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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육아휴직 도입 후 출산률 급증
출산자 중 70% 육아휴직 사용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0-12-02 08: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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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의 육아휴직 제도가 직원들의 출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시행 첫 해인 2008년 출산자 39명 중 11명(28.2%)이 육아휴직을 사용한 반면, 2009년에는 43명중 19명(41.9%), 2010년에는 11월 현재 기준으로 출산자 49명중 36명(69.4%)이 육아휴직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여성직원 100명당 출산자 수도 2008년 6.0명에서 2009년 6.6명, 2010년 7.2명으로 증가했다.
앞서 국립암센터 1일 산모 및 임신부 40여명과 간부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산·육아 장려 캠페인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진수 원장은 “육아휴직기간 2년째 지급되는 20만원의 보육비 등의 관련 조치로 인해 출산자 수가 증가했다”면서 “직원들이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형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어 "스마트워크, 유연근무, 폭넓은 직장·육아지원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 도입을 계획"이라며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지정을 받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여성직원 100명당 출산자 수도 2008년 6.0명에서 2009년 6.6명, 2010년 7.2명으로 증가했다.
앞서 국립암센터 1일 산모 및 임신부 40여명과 간부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산·육아 장려 캠페인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진수 원장은 “육아휴직기간 2년째 지급되는 20만원의 보육비 등의 관련 조치로 인해 출산자 수가 증가했다”면서 “직원들이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형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어 "스마트워크, 유연근무, 폭넓은 직장·육아지원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 도입을 계획"이라며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지정을 받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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