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문위원회는 오렉시건의 비만치료제인 ‘콘트라브(Contrave)’에 대해 승인을 지지한다고 7일 밝혔다.
콘트라브는 새롭게 개발되는 비만치료제 3종류 중 마지막 주자로 FDA는 앞서 두 약물의 경우 승인을 거부한 바 있다.
자문위원들은 투표에서 13대7로 콘트라브의 유익성이 심장 위험을 상회한다고 밝혔다.
콘트라브의 최종 승인 결정일은 2011년 1월 31일. 분석가들은 콘트라브가 승인시 매출이 2018년까지 12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