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는 최근 금연클리닉 서홍관 박사의 시집 '어머니 알통'이 2010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교양도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 회장인 서홍관 박사는 지난 2일 문학과 의학의 소통을 위해 창립하는 의협 산하의 ‘문학의학학회’의 산파역을 해왔으며 간행위원장을 맡을 예정이다.
서 박사는 서울의대 졸업(83년) 후 1985년 '창작과 비평'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해 '어여쁜 꽃씨 하나', '지금은 깊은 밤인가', '이 세상에 의사로 태어나', '궁금해요 의사가 사는 세상' 등 많은 시집과 수필집 등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