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주인공은 삼성서울병원 기획실 최종수 정보기획파트장. 최근 최 파트장은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의학정보지 IJMI(International Journal of Medical Informatics)에 논문을 게재했다.
12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게재된 논문은 '외래 전자의무기록(Electronic Medical Record, EMR) 구축을 위한 의료기기 인터페이스'로 삼성서울병원이 2005년부터 외래 진료현장의 의료기기로부터 산출되는 검사결과를 EMR로 저장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IJMI는 SCI Impact Factor가 3.126으로 의료정보학관련 저널로서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Informatics Associatio(JAMIA), 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JMIR)과 함께 의료정보학 분야의 권위있는 학술지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2009년 삼성그룹에서 실시하는 삼성정보화혁신상에서 EMR관련 프로젝트(병원에서의 녹색혁명)를 출품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