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북부노인병원(원장 신영민)은 15일부터 31일까지 환자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에는 입원중인 노인들이 미술요법, 원예요법 등 사회재활교실에 참여해 손수 만든 작품 200여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날 전시회에서는 직원 동호인 꽃꽂이 동호회와 사진동호회에서 각각 2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또한 16일 오후 3시에는 코이노니아 합창단이 환자와 환자가족, 인근지역 주민들을 위해 ‘사랑의 음악회’도 개최해 합창, 톱 연주,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영양실에서는 (주)아워홈과 함께 환자 식단 메뉴 전시와 당뇨․고혈압 등 만성 질환별 맞춤식이 교육을 실시하며, 시식코너를 운영해 작품전시를 관람하는 외래객들에게 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북부노인병원은 입원환자들의 치료욕구를 증진시키고 병상생활에 활력을 제공하기위해 미술요법, 음악요법, 원예요법, 요리요법, 웃음요법 등 약 10여 가지 요법들을 월~금요일까지 매일 2개씩 사회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