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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숙미 "건강서비스법 무조건 반대 말라"

자랑스런의사상 시상식서 의사협회에 따끔한 충고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10-12-14 06:48:43
손숙미 의원
손숙미 의원이 의사협회에 대해 건강관리서비스법을 무조건 반대만 하지 말라고 쓴소리를 했다.

손 의원은 13일 저녁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한미자랑스선의사상 시상식 및 의사협회 송년회’ 축사를 통해 " 만성질환자 증가와 급속한 고령화로 진료비가 하루가 다르게 상승하고 있다"며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운동, 영양 등 건강관리서비스가 꼭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료계는 병원이나 의원에서만 (건강관리서비스를)하게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민간에서도 시작됐다"며 "건강관리서비스산업은 의료의 지평을 넓혀줄 산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손 의원은 "의사협회가 무조건 반대만 하지 말고 소외된 자들과 함께 해 이 땅에 그늘지고 없는 자와 함께하는 좋은 이미지로 거듭나기 바란다"고 충고했다.

다른 국회의원들은 의사협회에 덕담 일색이었다.

이재선 보건복지위원장(자유선진당)은 "복지위원장으로서 어떻게 하면 의료 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다"며 "국민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소진진료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의사협회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은 의원(한나라당)은 "지난 국정감사 과정에서 의료전달체계가 큰 문제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의사협회에서 좋은 의견 주시면 동료의원들과 힘을 합쳐 정책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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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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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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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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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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