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대학병원

서울 마지막 병원부지 용산…새 주인 맞는다

코레일, 내년 상반기 사업자 공모…2014년 개원 추진


이인복 기자
기사입력: 2010-12-16 06:43:22
현재 서울시내 마지막 병원부지로 꼽히는 현 중대 용산병원 자리가 내년 상반기에 새 주인을 맞는다.

현 중대 용산병원 부지를 어느 병원이 차지할지 병원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코레일은 중대 용산병원이 이전하는 내년 상반기 새로운 병원을 설립하기 위한 운영사업자를 공모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코레일 관계자는 "용산구민들의 의료복지를 위해 현재 용산병원 부지에 새로운 병원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며 "오는 2014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코레일은 용산병원이 이전하는 내년 2월 공식적인 공모절차에 들어가 늦어도 상반기 내에 우선 협상 대상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후 현재 용산병원 건물을 완전히 허물고 2014년까지 새 병원을 신축할 예정이다.

따라서 과연 서울시 마지막 노른자위인 용산병원 부지를 어느 병원이 가져가는가에 병원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에 공모에 들어가는 병원 부지면적은 1만 885㎡(3천여평). 용산병원은 이 곳에서 350여 병상을 운영해왔다.

현재 이 부지는 현재 고도제한 등에 묶여 있어 대형 건물로 신축할 수는 없는 만큼 400~500병상 규모의 병원이 설립되지 않겠냐는 분석이 우세하다.

또한 인근에 중대 흑석병원과 순천향대병원, 서울성모병원과 같은 대학병원이 포진해 있다는 점에서 서울대 강남건진센터와 같은 특성화 센터가 들어가지 않겠냐는 시각이 많다.

특히 서울시 내에는 병상총량제 등의 이유로 마곡지구를 제외하고는 사실상 이정도 크기의 병원 부지가 나올 확률이 희박하다는 점에서 군침을 흘릴 병원들이 많을 것이라는 게 병원계의 관측이다.

따라서 과연 이 부지에 어떠한 병원이 들어설지, 또한 이로 인해 서울시내 병원계의 판도가 어떻게 변화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