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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기계 5개 효능군 762품목 급여여부 재검토

기등재약 목록정비 설명회…1월 4일까지 보완 요청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0-12-21 17:44:59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내년 7월 기등재약 목록정비 대상 예정인 기타 순환기계용약 등 5개 효능군 중 762품목(전체 품목의 23%)에 대해 임상적 유용성 재검토가 이뤄진다.

해당 품목을 보유한 제약사는 오는 1월 4일까지 이를 입증하는 자료를 제출해야하며, 입증 못할 경우 급여가 삭제된다. 하지만 고혈압약 목록정비 전례를 볼 때 급여 삭제되는 품목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1일 지하 대강당에서 열린 기등재약 목록정비 관련 설명회에서 이같이 설명했다.

심평원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시행될 기타 순환기계용양 등 5개 효능군 기등재약 목록정비 3121품목(695성분) 중 현재까지 임상적 유용성을 입증받지 못한 B등급 검토 대상 의약품은 762품목(161성분)이다.

해당 품목 보유 제약사는 추가 임상 자료 등 추가자료를 제출, 임상적 유용성이 인정되는 A등급 4가지 항목 중 최소 한 가지 이상을 충족시키거나 B등급의 세 가지 항목을 모두 만족시켜야만 급여가 유지된다.

기간은 오는 1월 4일이며, 심평원은 이를 바탕으로 내년 1월 약제급여평가위원회 평가 및 제약사에 결과를 통보하고, 2~3월에는 제약사 이의신청 접수 및 제출 자료를 분석할 방침이다.

또 4월에는 급평위 재평가 및 재평가 결과를 제약사에 통보하고, 평가 결과를 보건복지부에 보고한다. 이후 5월에는 건정심 심의 및 복지부 고시를 하고 7월에 고시를 시행할 계획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재평가 과정에서 해당 제약사들이 자료를 보완해 대부분 급여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고혈압약 목록정비 사업에서도 급여 탈락 품목은 2~3품목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한편, 당뇨병약 등 41개 효능군에 대한 목록정비 사업은 내년 1월부터 11월까지 각 단계를 거쳐 그 해 12월 고시를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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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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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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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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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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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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