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7일 그랜드힐호텔에서 열린 '2010 메디컬코리아 외국인환자유치 대상 시상식'에서 삼성서울병원을 비롯한 해외환자 유치공헌기관 및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대상을 수상한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은 메디컬코리아 신청기관 중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1위 기관(1월~10월 5718명 유치)으로 두바이에 삼성두바이메디컬센터 개원에 이어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와 MOU 체결 등 활발한 환자유치 활동을 펼쳐왔다.
복지부장관 표창에는 서울대병원(원장 정희원)과 원광대병원(원장 임정식), JK 성형외과(원장 주권), 후즈후피부과(원장 장호승) 등 병·의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대병원은 국제진료센터 확장이전과 해외의료봉사를 통한 국격 제고에서, 원광대병원은 블라디보스톡 등 현지 마케팅 28회 실시, JK 성형외과는 중국 북경사무소 운영과 미국 산호세 현지법인 설립, 후즈후피부과는 SNS 서비스를 활용한 홍보 차별화 등에서 우수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