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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 70만명 넘어서…위암·대장암·폐암 순

08년 암등록통계 분석, 5년 생존률 59%…간암·자궁암 감소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0-12-28 12:00:52
암 발생자 수가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암 환자수가 7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는 28일 국가암등록사업을 통해 산출한 2008년 국가암등록통계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08년 한 해 동안 암으로 진단받은 암 발생자는 17만 8816명(남 9만 3017명, 여 8만 5799명)으로 2007년(16만 5942명)에 비해 7.8% 증가했다.

성별 10대암 조발생률.(2008년)
암종별로는 남자는 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 전립선암 순이며 여자는 갑상선암과 유방암, 위암, 대장암, 폐암 순을 보였다.<그래프 참조>

이중 대장암은 2007년 위암과 폐암에 이어 3대 암종이었으나 2008년 폐암을 앞질러 2위에 올라서는 등 남녀 모두에서 빠른 증가율(남 6.9%, 여 5.2%)을 보였다.

또한 갑상선암(남 25.3%, 여 25.7%)과 전립선암(13.5%), 유방암(6.5%) 등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반면, 간암(남 -2.0%, 여 -1.5%)과 자궁경부암(-4.4%) 등은 B형 만성간염치료제 도입과 자궁경부암 검진사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모든 암의 5년 상대생존률.(1993년~2008년)
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률은 59.5%를 보였다.<그래프 참조>

남자의 경우, ‘암정복 10개년 계획’ 시행 이전인 93년~95년과 비교할 때 5년 생존률이 처음으로 50%를 상회했다.

여자의 5년 생존률은 69.2%로 향상됐으며 특히 갑상선암 99.5%, 유방암 90.0% 등으로 높은 생존률을 기록했다.

1999년 2008년말까지 진단받은 암 환자 중 10년 암 유병자(2009년 1월 기준)는 총 72만 4663명으로 국민 70만명이 암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복지부 암정책과측은 “노인인구의 증가와 조기검진 활성화 등으로 서구형 암종의 증가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면서 “생존률 증가는 암진단 및 치료기술 수준 향상 그리고 국가암관리사업에 기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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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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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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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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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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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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