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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 감기과 이미지 벗고 전문성 강화 안간힘

이개협, 두경부 워크숍…갑상선·구강내질환 강좌 마련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0-12-29 06:45:46
이비인후과 개원의들이 감기과에 머물러 있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28일 이비인후과개원의사회에 따르면 최근 ‘감기 환자만 보는 진료과’라는 인식을 없애기 위해 이비인후과가 본연의 전문적인 분야로 진료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개협은 이비인후과 진료영역을 확대하고자 다각도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8월에 열린 개원 워크숍.
실제로 이비인후과개원의사회는 내달 16일, 두경부외과학회와 공동으로 두경부 임상워크숍을 열고 갑상선 및 구강 내 질환의 진단과 치료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외래에서 실시할 수 있는 갑상선 질환 치료법을 공개하고, 더 나아가 수술이 필요한 갑상선 질환과 수술법에 대해 다룬다.

이와 함께 이비인후과 외래에서 도입할 만한 구취와 구강건조증 임상특성과 감별진단법, 구강질환 진단 및 처치의 건보 수가산정법 등을 공개한다.

또한 이비인후과개원의사회 지난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난청’을 주제로 잡아 이비인후과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난청까지 진료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을 제안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이비인후과개원의사회는 지난 8월 개원워크숍을 열고 '영유아검진' '예방접종 알레르기클리닉' '코성형' '보청기클리닉' '이명재활 및 어지러움 클리닉' '음성언어클리닉' '코골이클리닉' '두경부초음파 진료클리닉' 등을 주제로 강좌를 마련했다.

이에 대해 이비인후과개원의사회 관계자는 "과거 비과학회, 이과학회와는 함께 임상워크샵을 추진한 적이 있지만 두경부외과와 학회를 함께 준비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면서 "회원들이 갑상선, 구강 내 질환 등에 관심을 보여 이를 워크샵 주제로 삼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추진하고 있는 워크샵은 '이비인후과=감기과'라는 인식을 바꾸고 이비인후과 본연의 전문성을 찾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점차 이비인후과의 진료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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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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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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