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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김정곤 한의사협회장




메디게이트뉴스 기자
기사입력: 2010-12-31 12:00:13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백호의 힘찬 기상으로 시작했던 2010년 경인년이 저물고, 희망찬 2011년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한의약을 아껴주시고,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0년은 한의약 부흥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한 해이자, 한의약을 활용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한 의미 깊은 한 해였습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 한의약을 보다 가까이 체험하실 수 있도록 창덕궁 내의원에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등과 함께 어의체험 및 무료 한방진료행사를 개최하였으며, 한국 관광의 밤 행사와 나눔문화대축제와 같이 뜻 깊은 행사에서 한방진료체험 행사를 실시하는 등 국민 여러분과 세계인을 대상으로 한의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또한, 지금도 전국에서 500여개가 넘는 봉사단체가 우리 사회의 어둡고 소외된 곳에서 한방무료진료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한방의 달인 지난 10월에는 한방의 달 기념식과 더불어, 국가보훈처와 함께 독립유공자분들을 대상으로 보은의 한약을 전달함으로써 한의약을 이용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섰습니다.

또한, 한방진료를 받으시는 국민 여러분의 불편함을 덜어드리고자 관계 부처와의 긴밀한 협의를 해온 결과, 2011년부터는 보험한약제제 처방 시 본인부담기준금액이 2만원으로 상향 조정되어, 65세 이상 어르신들께서 우수한 한의약 치료를 받으시는데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밝아오는 2011년에도 한의약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한의약이 새롭게 한 단계 도약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첫째, 현재 한의약에 적용되고 있는 불합리한 법과 제도를 개선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특히 건강보험에서의 한방진료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함께 한의사의 현대적 진단기기 사용을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둘째, 한의약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신뢰를 회복하여, 한의약이 국민의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약 안전성 확보를 위한 한약재 이력추적제 전면 도입을 통하여 국민 여러분께서 안심하시고 한약을 이용하실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하겠습니다.

셋째,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국민 여러분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난임과 퇴행성‧노인성 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우수한 효과를 보이는 한의약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겠습니다.

넷째, 불법무면허의료행위로부터 국민 여러분의 건강과 생명을 반드시 지켜내겠습니다. 불법무면허의료행위의 위험성과 문제점을 널리 알려, 불법무면허의료행위가 다시는 발을 붙일 수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다섯째, 한의약이 세계 전통의학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의약의 객관화, 표준화, 세계화를 이뤄내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다가오는 2011년에도 우리 한의약의 발전을 위해 한없는 사랑을 베풀어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우리의 자랑인 한의약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신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국민 여러분 모두 더욱 건강하시고, 대한한의사협회와 함께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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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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