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 제도・법률

복지부, 대규모 인사이동 예고

4급 이하 각 부서 2년 근무자 200여명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1-01-03 06:46:25
진수희 장관이 신년 첫 업무로 일반직 공무원의 대폭적인 인사이동을 준비하고 있어 주목된다.

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진수희 장관은 이번달 중 서기관과 사무관, 주무관 등 전부서 4급 이하 공무원 600여명 중 30% 이상을 대상으로 대규모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인사는 각 부서에서 2년 이상 근무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되 타 부서 근무를 원하는 공무원과 지난달 승진된 서기관급 이하 공무원 등이 모두 포함된다.

복지부는 지난주 일반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원하는 부서명을 3지망까지 기재할 수 있는 경력관리계획서를 공지했다.

여기에는 의사와 간호사, 의료기사, 약사 및 기술직 등 전문직종 공무원도 근무년수와 선호부서 등 인사원칙에 입각해 일괄 적용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실장과 국과장 인사의 후속조치로 1월 중 인사가 단행될 가능성이 높다”라면서 “공무원들의 제출 의견을 취합해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심은 진수희 장관의 인사원칙이 일반직에 그대로 적용될지 여부이다.

진 장관은 지난해 8월말 취임 후 실·국장 및 과장급 인사에서 보건의료와 복지간 대폭적인 교체로 신임 장관으로서의 색채를 분명히 했다.

그동안 인사패턴으로 보면, 일반직에 이를 적용할 가능성이 높으나 의료정책와 건강보험, 건강정책, 보건산업 등 보건부서의 특성상 복지부서 이동은 양측 모두에서 상당기간 혼란이 야기될 수밖에 없다는 시각이다.

보건관련 부서 모 사무관은 “누가 어디로 인사이동할지 아무도 모른다”면서 “어느 부서로 가든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공무원 내부의 긴장감을 내비쳤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