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광학 의료기기전문 업체 휴비츠(대표 김현수)가 경역혁신 활동을 통한 내실 경영과 환율 등의 영향으로 상반기 국내 매출액이 지난해 전체 매출액을 초과 달성했다고 최근 공시했다.
휴비츠에 따르면 올 상반기 매출액은 23억6천7백만원으로 지난해 국내 전체 매출액은 22억7천만원을 초과했으며자체 집계결과 전년 동기대비 9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비츠는 공시를 통해 "일본업체의 시장점유율을 잠식해 나가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상당히 긍정적"이라며 수출대비 국내 매출 비중이 작다는 지적을 받아왔으나 단점을 서서히 해소해 나가고 있는 일련의 과정"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국내 전문가집단(안경사, 안과의사)의 일본업체 제품에 대한 우선적인 선호에서 국내업체인 당사 제품의 기술력을 인정하는 긍정적 신호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휴비츠는 최근 국내 영업호조와 황사의 영향으로 인한 결막염을 포함한 안질환 확산 등의 이유로 국내 매출액의 경우 전년 동기보다 6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