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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진료비 증가율 12% 육박…검사·방사선료↑

163개 의료기관 3년간 분석결과…병원, 마취료 절반 감소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1-01-05 11:38:34
선택진료비의 항목별 변화 추이에서도 영상장비와 검사 진료비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4일 CHA 의과대학교 지영건 교수팀이 최근 보건복지부에 제출한 ‘선택진료제의 지불제도 개선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검사료와 방사선료의 증가폭이 전체 선택진료비 증가율을 상회했다.

이는 상급종합병원 37개와 종합병원 59개, 병원 46개, 치과병원 11개, 한방병원 10개 등 총 163개 의료기관의 최근 3년간(07~09년) 선택진료비를 분석한 결과이다.

이들 의료기관의 2009년도 총 진료비는 전년도(08년)에 비해 11.5% 증가했으며 선택진료비는 11.9% 높아졌다.<표 참조>

연도별 선택진료비 항목별 비율 변화.
이중 검사료와 방사선료의 경우, 전년 대비 각각 21.3%와 15.3%로 전체 증가율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어 선택진료 항목인 ▲마취료(10.8%) ▲처치수술(10.5%) ▲정신요법료(7.8%) ▲진찰료(6.6%) ▲입원료(6.4%) 등의 증가순을 보였다.

2008년과 비교시 검사료 15.4%, 방사선료 21.5% 증가폭과 수치변화는 있으나 비슷한 경향을 나타냈다.

종별(09년 기준)로는 상급종합병원이 검사료(21.1%)와 방사선료(16.4%), 마취료(13.0%)에서 종합병원은 검사료(22.1%)와 방사선료(12.7%), 처치수술(10.5%) 등에서 증가율이 두드러졌다.

병원은 방사선료(26.7%)와 검사료(22.7%), 정신요법료(14.9%) 등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으나 마취료(-44.9%)는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행 ‘선택진료에 관한 규칙’에는 진찰료와 의학관리, 검사, 영상진단 및 방사선치료, 마취, 정신요법, 처치·수술, 침·구 및 부항 등 8개 항목에 대해 추가비용을 징수할 수 있도록 명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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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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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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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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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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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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