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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D 환자에 탁월…연 29억정 처방

전세계 대표 PPI제제…주사제형으로 처방폭 확대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1-01-11 06:45:12
[2011년 주목해야 할 전문약] <2>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넥시움(에스오메프라졸)'

2011년 신묘년에는 어떤 제품들이 주목받을까. 제약사들은 올 한해 자사의 매출 상승을 이끌 유망제품을 미리 점찍어놓고 설레는 새해를 맞고 있다. <메디칼타임즈>는 제약사들이 자신있게 내세우는 주력 제품의 특장점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편집자주>
넥시움
"넥시움은 GERD(위식도역류질환) 환자에게 포커싱된 약물입니다. 대규모 임상을 통해 이 질환의 치유와 유지까지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됐죠. 세계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PPI제제라는 점이 이를 입증합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넥시움 마케팅 담당 김정현 PM은 제품에 대한 남다른 확신을 갖고 있었다. 이유는 뭘까.

바로 수많은 임상 데이터(입증된 내약성 등)와 실제 처방 경험에서 나온 우수한 효험에 대한 자신감 때문이었다.

그도 그럴것이 넥시움은 지금도 초당 93정, 연간으로는 29억정이 처방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

"GERD로 고통받는 환자는 지속적인 산 조절과 장기간 효과를 필요로 합니다. 특정음식과 음료 등을 먹지 못하고, 수면장애를 느끼는 등 일상생활 중 많은 부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죠. 넥시움은 이를 치유하고 그 상태를 유지하는데 최적의 약물이라고 자신합니다."

실제 넥시움 40mg 복용 환자를 타 약제(라베프라졸 20mg, 오메프라졸 20mg, 란소프라졸30mg, 판토프라졸40mg) 복용 환자가 비교한 임상은 이를 입증한다.

인체내 PH를 4 이상 지속시켜주는 능력(Hours with intragastric pH>4)이 최대 4시간이 길었던 것. 넥시움은 15.3시간을 유지시켰다.

또 장기간 효과 측면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100명의 GERD 환자를 치료할 경우, 란소프라졸과 판토프라졸 처방 환자보다 각각 9명, 12명이 더 많이 치유한 것이다.

"넥시움은 타 PPI약제에 비해 더 많은 환자를 GERD 증상과 식도염으로부터 자유롭게 하고, 증상의 지속적인 소실 효과를 보입니다. 이와 함께 수면 장애 등을 개선시켜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등 장점이 많은 약물이죠."

넥시움주
최근 출시된 넥시움 주사제형은 소화성 궤양 환자의 치료에 보다 다양한 옵션을 제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소화성 궤양 출혈의 경우 재출혈 발생빈도와 위험성이 높아 내시경지혈 시술 후에도 재출혈 예방 치료가 필요합니다. 넥시움주는 급성 출혈성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의 재출혈 예방을, 넥시움은 유지가 가능하죠. 한마디로 소화성 궤양 환자 치료에 다양한 옵션을 제시할 수 있게 된거죠."

실제 소화성 궤양 출혈에서 일차 내시경적 지혈이 성공적으로 이뤄진 환자 764명에게 넥시움 주를 투여한 임상시험 결과는 이를 입증한다.

임상 결과, 넥시움 주 투여 환자군은 위약 주사군에 비해 시술 후 72시간 내 재출혈 발생 위험이 절반수준(넥시움 주 투여군 5.9% VS 위약군 10.3%)에 불과했다.

또 넥시움 주 정맥주사 치료 후 넥시움 정제복용 환자들은 위약주사 치료 후 넥시움 복용 환자보다 30일 이내 재출혈 발생률(7.7% VS 13.6%) 및 내시경적 재 치료 발생률(6.4% VS 11.6%), 재출혈로 인한 총 입원 일수(284일 VS 500일) 등 다양한 평가에서 우위를 보였다.

김정현 PM
한마디로 소화성 궤양 출혈 환자에게 내시경 지혈 후 넥시움 주를 투여, 출혈 예방을 유도한 후에 넥시움 정을 통해 이를 유지하는 방법이 소화성 궤양 재출혈 예방에 효과적임을 입증한 것이다.

회사측은 앞으로 이같이 장점 많은 넥시움을 많은 환자들에게 알리는 데 초점을 둔다고 했다. 만성질환일수록 조기 대처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국내는 아직도 GERD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올해는 환자 등을 대상으로 GERD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습니다. 작년 하반기부터 20여 개 병원에게 진행한 세미나를 올해도 지속할 예정입니다.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매출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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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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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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