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염 알리기 위한 강동석의 '희망콘서트’

강성욱
발행날짜: 2003-09-30 10:36:10
  • 대한간학회·GSK, 내달 11일부터 전국 5개 도시서

대한간학회가 주최하고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 협찬하는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의 ‘간염없는 세상을 위한 희망 콘서트’가 내달 11일부터 16일까지 전국 5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희망 콘서트’는 만성 B형 간염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치료의 필요성을 알기기 위한 행사.

GSk의 김진호 사장은 “우리나라는 만성 B형 간염의 유병률이 매우 높은 지역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 질환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다”며 “올해도 만성 B형 간염환자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치료에 대한 희망을 심어 주고자 ‘강동석의 희망콘서트’를 협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피아니스트 파스칼 드바이옹, 첼리스트 조영창이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김덕기)와의 협연으로 생상의 협주곡을 비롯해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하게 되며 콘서트 수익금도 전액 대한간학회에 전달되어 B형 간염에 대한 올바른 정보전달과 간염퇴치를 위한 활동에 쓰여질 예정이다.

콘서트 일정은 10월 11일 광주 문예회관, 12일 부산 문화회관, 13일 대구학생문화센터, 15일 서울 예술의 전당, 16일 대전 엑스포아트홀의 순으로 계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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