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홍보활동 본격 추진...각 직역 조직강화 주력
대한의사협회가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 대응 전략을 수정했다. 국립의료원이 17일부터 10개월간의 시범사업에 돌입함에 따라 사실상 저지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의협은 대국민 홍보와 함께 정부를 지속적으로 공략해 시범사업을 조기 좌초시키는데 주력하는 분위기다.
박경철 대변인은 "원래 계획대로라면 시범사업이 저지되었어야 했지만 진퇴양난의 상황이었다"며 "최대한 빨리 시범사업을 좌초시키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투쟁전략과 관련 "의협의 공식적인 입장은 회원들의 입장을 존중하는 것이다. 지난번 워크숍에서 확인했듯 지나친 강경투쟁을 지양하는 것이 주류다. 집행부가 임의로 강경 노선을 선택하면 자칫 분열이 생길 수 있다"고 말해 당분간 휴·폐업 등 강경투쟁 계획은 없음을 시사했다.
주수호 회장은 "이제부터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 저지를 위한 투쟁이 시작됐다"며 "대국민 서명작업과 포스터 등을 이용해 본격적인 홍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주 회장은 "의료계가 일관되게 문제점을 지적하고 강력한 의지를 표현했는데도 불구하고 성분명 처방 절차가 진행된다면 더욱 강력히 투쟁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어 "회원들의 요구는 투쟁에 필요하다면 한번에 끝내자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강력한 투쟁을 위해 의대생과 병원의사들을 조직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의협은 대국민 홍보와 함께 정부를 지속적으로 공략해 시범사업을 조기 좌초시키는데 주력하는 분위기다.
박경철 대변인은 "원래 계획대로라면 시범사업이 저지되었어야 했지만 진퇴양난의 상황이었다"며 "최대한 빨리 시범사업을 좌초시키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투쟁전략과 관련 "의협의 공식적인 입장은 회원들의 입장을 존중하는 것이다. 지난번 워크숍에서 확인했듯 지나친 강경투쟁을 지양하는 것이 주류다. 집행부가 임의로 강경 노선을 선택하면 자칫 분열이 생길 수 있다"고 말해 당분간 휴·폐업 등 강경투쟁 계획은 없음을 시사했다.
주수호 회장은 "이제부터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 저지를 위한 투쟁이 시작됐다"며 "대국민 서명작업과 포스터 등을 이용해 본격적인 홍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주 회장은 "의료계가 일관되게 문제점을 지적하고 강력한 의지를 표현했는데도 불구하고 성분명 처방 절차가 진행된다면 더욱 강력히 투쟁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어 "회원들의 요구는 투쟁에 필요하다면 한번에 끝내자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강력한 투쟁을 위해 의대생과 병원의사들을 조직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