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추무진 정책이사가 보궐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로써 보궐선거는 고대의대 박종훈 교수와 이파전 양상이 될 전망이다.
13일 추무진 이사는 오후 2시 KTX회의실에서 회장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다.
추무진 이사는 전 경기도의사회 보험이사를 역임, 현재는 용인시의사회장과 의협 정책이사를 겸임하고 있다.
특히 추 이사는 지난해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전국의사궐기대회에서 삭발식을 감행하며 회원들에게 눈 도장을 찍었다.
추 이사는 2011년 경기도의사회 회장에 출마, 조인성 회장과 선거 레이스를 펼친 바 있다.
앞서 출마의사를 밝힌 후보는 고대의대 박종훈 교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