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 상임위원회 구성이 마무리된 가운데 보건복지위원회에 활동할 22명의 상임위원 명단도 최종 확정됐다.
보건복지위원장은 예상대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의원이 맡아 상임위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13일 국회에 따르면, 복지위원으로 최종 확정된 의원은 총 22명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 복지위에 배정된 의원은 복지위원장으로 내정된 양승조 의원(4선, 충남 천안병)을 비롯해 ▲오제세 의원(4선, 충북 청주시서원구) ▲김상희 의원 (3선, 경기 부천소사) ▲전혜숙 의원(재선, 서울 광진갑)이다.
여기에 ▲남인순 의원(재선, 서울 송파병) ▲인재근 의원(재선, 서울 도봉갑) ▲정춘숙 의원(초선, 비례대표) ▲기동민 의원(초선, 서울 성북구을) ▲권미혁 의원(초선, 비례대표)이다.
이 중 인재근 의원이 야당 간사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새누리당의 경우 의사 출신인 박인숙 의원(재선, 서울 송파갑)을 필두로 ▲새누리당은 김명연 의원(재선, 경기 안산단원갑) ▲김순례 의원(초선, 비례대표) ▲윤종필 의원(초선, 비례대표) ▲김상훈 의원(재선, 대구 서구) ▲성일종 의원(초선, 충남 서산시태안군) ▲송석준 의원(초선, 경기 이천시) ▲김승희(초선, 비례대표) ▲강석진 의원(초선, 경남 산청군함양군거창군)이 복지위에서 활동하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지낸 약사 출신 김승희 의원은 안전행정위원회로 배정됐다 막판 조율 끝에 복지위에서 활동하게 됐다.
당초 복지위로 배정됐던 이명수 의원(3선, 충남 아산시갑)은 안행위로 상임위를 옮기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