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톡스의 통관 수치가 전년 동기 대비 171.4% 증가했다.
특히 한달만에 1/6로 급감했던 바이오의약품의 통관도 전년 동기 대비 60.7% 늘어나며 반등의 기미를 보였다.
20일 NH투자증권이 발간한 월간 원외처방 보고서에 따르면 보톡스 데이터로 추정하고 있는 HS코드 3002.90.3090의 2월 통관 수치는 905만 5000 달러(약 102억원)(+171.4% y-y, +29.4% m-m)를 기록했다.
바이오의약품 데이터로 추정하고 있는 인천광역시 연수구의 HS코드 3002.10.1000의 2월 통관 수치는 6622만 5000달러(약 746억원)(+60.7% y-y, +86.2% m-m) 기록했다.
특히 바이오의약품은 지난해 12월 2억 5000만 달러(약 2817억원)로 최고점을 찍은 후 한 달만에 통관액이 3556만 7천 달러(약 407억 2421만원)으로 1/6 수준으로 줄어들은 바 있다.
2월 바이오의약품 통관액의 전년 동기 대비뿐 아니라 전월 대비까지 상승한 점에서 반등의 기미를 보인 셈.
2월 원외처방조제액은 9411억원(+2.5% y-y)을 기록했다. 상위 5개 제약사 합산 1493억원(+0.7% y-y)으로 추산된다.
2017년 2월 원외처방조제액은 9411억원(+2.5% y-y, -1.9% m-m)을 기록, 증가세가 소폭 둔화됐다.
제약사별로는 한미약품 362억원(+4.0% y-y, -4.0% m-m), 종근당 355억원(+8.4% y-y, -1.3% m-m), 대웅제약 299억원(-5.1% y-y, -2.1% m-m), 동아에스티 215억원(-9.6% y-y, -2.1% m-m), 유한양행 260억원(+3.4% y-y, -5.9% m-m)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