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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여의사 발굴, 결실 맺을 것"

박양명
발행날짜: 2017-04-16 23:57:44

여의사회 정기총회…예산 5억4450만원 확정

"여기저기 숨어있는 여의사를 발굴하고, 이들이 어떻게 일해왔는지 후배들이 볼 수 있게 할 것이다. 올해는 결실을 맺도록 하겠다."

한국여자의사회 김봉옥 회장은 15일 서울 연세대 백양누리에서 열린 제61차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여자의사회는 지난 1년 동안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모바일 앱으로 회무를 쉽고 편리하게 공유하고 있다.

김 회장은 "회무를 보다 원활하게 하게 위해 사무국 직원을 한 명 더 확대했다"며 "의료기관 양성평등, 폭행 등의 문제에 여의사가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기적, 중장기적으로 추진하고 준비해야 할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다"라며 "회무발전을 위해 남은 1년 열정을 불태울 것이며 미래를 준비하는 그림도 그려보는 한 해를 만들어 볼 것"이라고 밝혔다.

여의사회는 올해 예산으로 5억4450만원을 확정하고 ▲여의사 멘토링 사업 ▲대한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 대한병원협회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 세션 참여 ▲전국 여의사 대표자 대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