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은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를 개소했다고 2일 밝혔다. 센터장은 산부인과 이동형 교수가 맡았다.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는 고위험 산모, 중증질환 신생아 치료를 통합적으로 담당하며 고위험 임산부의 임신부터 출산 이후까지 산모 및 태아·신생아를 일관성 있게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하는 의료시설이다.
총 48병상이 설치 돼 있으며 산모-태아 치료부 14병상, 신생아 치료부 34병상으로 운영된다.
노환중 병원장은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개소로 산모와 신생아를 산부인과 및 소아청소년과에서 협진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됐다"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감염 사고 등을 방지하기 위한 관리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