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특위는 지난달 24일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부산을 거쳐 7일 광주, 10일 서울에서의 교육이 예정돼 있다. 교육에는 한특위 이정근 위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한특위는 한방 불법행위를 보다 적극적으로 적발하는 등의 활동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지역화에 나섰다.
지역 한특위의 역할은 크게 6가지. ▲지역 한방 불법행위 대응 ▲각 지자체 한방 지원 사업 검증 및 대응 ▲한방관련 법안 대응 ▲중앙 및 지역 한특위 공조를 통한 유기적 대응 ▲한특위 운영현황 및 주요 이슈 즉각적 지역 회원 안내 및 홍보 ▲기타 각 지역별 한방 이슈 및 문제점 대응 등이다.
제주도의사회 산하 한특위는 교육 현장에서 의사들이 적극적으로 정치인과 공무원 등을 만나야 하고 한방병원 취직 및 한방사 고용 자제, 지역 한특위를 직역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등의 제안을 했다.
부산시의사회 강대식 회장은 지난달 29일 의사회관에서 열린 강의에서 "한특위가 부적격 한방행위 근절을 위한 대처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활동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