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회관 신축 추진 초기 단계를 주도해온 회관신축추진위원회 김건상 초대 위원장이 회관 신축 기금 모금에 동참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11일 의협에 따르면 김건상 전 위원장은 회관 신축 약정 기부금 1000만원을 완납했다.
그는 "최근 회관 신축작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 지금이야말로 회관 신축을 위한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했다"며 "회관이 성공적으로 완공되기 위해서는 회원 협조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축회관에 대한 활용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개진하는 등 회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김 전 위원장은 지난해 4월 회관신축 기부금 1000만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으며 최근 완납했다.
그는 "의협 회관을 빠른 시간 안에 성공적으로 건립해 의료계 위상이 높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약정 기부금을 납부했다"며 "앞으로 물심양면으로 적극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