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는 지난 25일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에서 열린 학술대회에 의협회관 신축기금 모금함을 설치한 결과 121만원이 모였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의사회는 "대한의사협회가 목표로 하고 있는 회관 신축 기금 모금액 100억원에 조금이라도 힘을 싣고자 지난해 12월 연수교육때부터 주요 행사에서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모금은 세 번째로 운영된 것으로 모금된 금액은 의협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현재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울시의사회 박홍준 회장은 "금액이 크고 작은 것에 상관없이 의협회관 신축에 관심을 갖고 모금을 한 것 자체가 감사한 일"이라며 "회관 신축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