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병원회 김갑식 회장의 사임으로 잔여임기를 수행할 인물로 고도일 부회장(고도일병원장)이 추대됐다.
서울시병원회는 지난 1일 제6차 정기이사회에서 김갑식 회장의 잔여임기를 고도일 부회장이 승계하는 방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는 '회장 유고시 부회장 중에서 잔여임기를 승계한다'는 병원회 규정을 적용한 것.
서울시병원회장 직무를 승계받은 고도일 회장은 "주어진 잔여임기 동안이라도 병원회의 활성화와 이를 통한 회원병원의 권익이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