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병원은 4일 신관을 오픈하고 1300병상 규모의 병원으로 재도약한다고 같은 날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연 신관(6동)은 지하 5층, 지상 15층, 700병상 규모다.
2011년 첫 진료를 시작한 칠곡경북대병원은 2013년 9월 어린이병원(5동) 진료를 시작했고 더 나은 교육과 연구, 진료환경 등을 위해 6동을 확장 오픈했다.
각 건물을 동으로 구분해 1동에서는 연구 및 암 관리 사업을 2동(본관)에서는 암 질환, 3동(노인보건의료센터)에서는 노인성질환, 5동(어린이병원)에서는 어린이와 산모, 태아, 희귀난치성질환 등의 진료를 한다. 6동에서는 만성질환을 포함한 15개 진료과가 이전, 확장 진료를 한다.
칠곡경북대병원은 신관 문을 열면서 의료장비와 시스템도 최첨단으로 구축했다. 시술과 수술이 동시에 가능한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갖췄고 로봇수술기기 다빈치SP, 최신 방사선 암 치료 선형 가속기인 바이탈 빔을 추가로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