쥴릭파마는 셀트리온과 백신 접종이 불가능한 환자들의 치료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라고 22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의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로서 증상 발생일로부터 7일 이내 ▲산소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환자 중 60세 이상이거나 심혈관계 질환 ▲만성호흡기계 질환 ▲당뇨병, 고혈압 등 기저질환자 또는 폐렴 동반 환자를 대상으로 전국의 의료기관을 통해 렉키로나주를 무료로 공급할 계획이다.
쥴릭파마 코리아 어완 뷜프((Erwan Vilfeu) 사장은 "백신 유통의 전문성을 통해 해당 치료제가 꼭 필요한 환자들에게 안전하게 배송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콜드체인 배송을 필요로 하는 한국의 최초 긴급승인 코로나 치료제의 첫 유통은 지난 2월 17일 시작했다. 쥴릭파마는 누적면적 약 10000 제곱미터에 달하는 콜드 체인(냉장 및 냉동 보관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