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보건의료 빅데이터 시각화 서비스 개시 비급여 의료 서비스 정보, 지도 기반으로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보유한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국민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시각화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심평원은 4일부터 국민중심 지능형 보건의료 빅데이터 시각화 서비스(이하 데이터 시각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빅데이터 시각화 서비스는 보건의료 정보를 직관적으로 검색해 시각화 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다양한 관점으로 자료를 분석할 수 있는 국민 친화적 빅데이터 제공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사용자가 보건의료 정보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더라도 원하는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집약된 통계값을 스토리화해 쉽게 설명하고 그래프 등을 활용해 정보를 가독성 있게 전달한다. 비급여 의료 서비스 정보는 지도 기반으로 제공해 접근성도 높였다.
이용자는 단어 자동 완성 기능을 활용해 궁금한 질병과 진료행위(검사, 시술 등) 정보를 정확하고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성별, 연령, 지역, 함께 발생하는 질병(동반상병) 등 상세조건을 직접 설정해 질병, 진료행위의 환자수 및 진료비 등을 연관 분석 할 수 있다.
빅데이터 시각화 서비스(https://opendata_visual.hira.or.kr)
는 심평원 누리집(https://www.hira.or.kr)과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시스템(https://opendata.hira.or.kr)을 통해 접속하고, 휴대전화로도 이용 가능하다.
박한준 빅데이터실장은 "빅데이터 시각화 서비스가 보건의료 정보의 비대칭성 해소에 도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정보를 제공해 국민의 합리적 의료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