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경제인회 회장을 거쳐 고려대의료원 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은 이번 기부로 'AGAIN 65 캠페인'에 함께했다.
문규영 회장은 "이 난세에 의료원이 감염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나선 것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발전위원회는 다시 한 번 65만원의 기적을 이룰 수 있는 '메신저-RNA'의 역할을 해 나갈것"이라며 캠페인 참여의 포부를 밝혔다.
문 회장은 "코로나 1차 대확산이 있었던 작년 초, 전 국민이 불안에 떨었을 때 서울지역 대학병원 최초로 대구‧경북 지역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해 방역 전선의 선두에서 감염병과 맞서는가 하면 생활치료센터, 선별치료소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방역과 확산 방지에 앞섰다"며 "백신과 신약 개발 플랫폼으로 정릉 메디사이언스파크 조성을 계획하는 등 앞으로 다가올 넥스트 노멀 시대까지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