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의 해외 당뇨병 안전성 공인 범위가 아프리카 대륙까지 확대됐다.
JW중외제약은 최근 '리바로(성분명 피타바스타틴)'가 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당뇨병에 대한 안전성을 공인받았다고 7일 밝혔다.
지금까지 유럽, 중동, 동아시아 국가 총 31개국에서 리바로의 의약품설명서에 '당뇨병 위험 징후 없음'이라는 문구를 삽입할 수 있었다. 이 같은 허가변경은 아프리카 국가 최초로 모로코가 추가되면서 현재 총 32개국으로 늘어났다.
스타틴 계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중 당뇨병 위험 징후 없음을 해외에서 인정받은 것은 피타바스타틴이 유일하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리바로가 당뇨병 발생 위험을 낮춘 유일한 스타틴 제제라는 점이 글로벌에서 다시 한 번 입증됐다"며 "리바로를 기반으로 하는 복합제 라인업이 확대될 예정으로 더 많은 환자들의 삶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