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피부장벽학회가 오는 15일 'New era of the skin barrier research'라는 주제로 제27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회에서 주목을 끄는 주제는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피부질환 치료 가능성이다.
중앙대 설우준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며 네덜란드 라드보드 의과대학 엘렌반 교수(Ellen Van Den Bogaard)가 3D 피부 모델과 마이크로바이옴의 상호 작용을 주제로 강연자로 나선다.
그외에도 워싱턴대학 브라이언 킴(Brian Kim) 교수와 나가사키대학 히로유키 무로타(Hiroyuki Murota) 교수가 연자로 나서 피부질환 새로운 치료법을 주제로 그간 진행했던 다양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한국 피부장벽연구에 크게 공헌한 안성구 교수(연세원주의대) 의 "피부장벽연구의 역사"에 대한 특별 강연도 마련돼 있다.
학회 측은 "비록 온라인으로 개최되지만, 이번 학술대회가 여러 회원분들의 지식 교류와 토의, 소통과 친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학술대회 등록은 한국피부장벽학회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등록마감은 10월 11일 (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