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바이오가 아주대병원, 대웅제약과 재생의료 및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국내외 연구과제 유치를 위한 상호협력, 지식재산 발굴, 보존 및 산업화를 위한 상호협력, 연구개발 및 기술교류 관련 정보제공과 컨설팅, 재생의료 및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을 위한 상호 교류 및 연구 인력의 교육 등에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줄기세포 치료제는 시지바이오와 대웅제약이 개발을 주도할 예정이며, 아주대병원의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재생의료 연구에 적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시지바이오 유현승 대표이사는 "회사의 재생의료 기술과 우수한 시설 및 경쟁력을 갖춘 대웅제약, 아주대병원의 풍부한 임상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질병에 첨단 재생의료를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지바이오는 2020년 매출 700억원의 재생의료 전문기업으로 최근 세포영역까지 그 역량을 확대시키며 줄기세포치료제, 미용·성형 분야 치료재료로 영역을 확장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