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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무사 6천명, 윤석열 지지선언…"처우 개선 적임자"

발행날짜: 2022-02-16 17:38:26

간호조무사협회 "간무사 차별, 불공정 제도 여전" 호소
국민의힘 "법정단체 인정, 간무사 전문대 양성 앞장"

간호조무사 6000명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그가 공정한 사회 조성과 간무사 처우 개선을 위한 적임자라는 이유에서다.

16일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는 간호조무사모임'을 대신해 지난 15일 광주시의회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는 선언식을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지지선언식에는 해당 모임 박진숙 대표, 장근례 부대표 등 간무사 다수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이 참석했다.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식 현장

박진숙 대표는 "시대가 변하면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다양한 법과 제도가 마련되고 있다"며 "하지만 의료법에 따라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있는 보건의료인인 간무사는 여전히 법과 제도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간무사 차별을 해소하고 불공정하고 비상식적인 제도와 규범을 타파해 줄 적임자"라며 "윤 후보가 바라보고 있는 '공정과 상식이 있는 나라'를 만드는데 이 자리에 함께한 간호조무사 6000명이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

강기윤 의원은 "윤석열 후보에게 간무사 6000명이 힘을 보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간무협 법정단체 인정, 간무사 전문대 양성 등에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해 그 누구보다 앞장서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