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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직기자 의료 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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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 회장 인선에 의료계서 "무조건적 비난 경계해야"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 대한적십자사 회장 인선이 정치적 논란으로 치닫는 가운데, 좌우 진영논리를 배제하고 공적 기준에 따라 능력을 검증해야 한다는 의료계 목소리가 나왔다.대한적십자사 인요한 회장 선출자의 정치적 행보는 검증 대상이지만, 의료·재난구호·국제보건 분야에서의 경험·성과까지 부정해선 안 된다는 제언이다.대한적십자사 인요한 회장 선출이 정치적 논란으로 치닫는 가운데, 공적 기준에 따라 능력을 검증해야 한다는 의료계 목소리가 나온다.14일 보건의료정책연대는 성명서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적십자사 회장 인선과 관련해 특정 인물에 대한 무조건적 옹호나 공격이 아닌, 공적 기준에 따른 판단이 이뤄져야 한다는 요구다.앞서 적십자사 중앙위원회는 지난 6월 인요한 전 국민의힘 의원을 제3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하지만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달 그의 회장 취업 적절성 심사를 보류했다.더욱이 당시 인요한 선출자를 두고 의료계와 시민사회, 노동조합 등에서 반발이 계속되는 상황이다.그가 제22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역임한 것과 과거 민간의료보험 확대와 영리병원 도입 필요성을 주장한 것이 문제로 지적됐다. 이에 더해 계엄·탄핵 국면에서의 정치적 행보 등이 논란이 된 것.다만 연대는 인 선출자와 유진 벨·린튼 가문이 한국 의료에 남긴 공헌을 조명했다. 과거 학교와 병원을 설립하고 북한 결핵 환자를 지원해 온 가문의 인도주의적 활동을 결코 가볍게 취급해선 안 된다는 설명이다.특히 인 선출자가 1990년대 초 한국형 구급차 개발과 보급에 참여하고, 구급차 내부 처치 공간 확보 기준 법제화에 기여한 점을 짚었다. 환자를 운송하던 구급차를 응급처치 공간으로 바꾼 경험은 재난 대응과 응급의료를 수행하는 적십자의 책무와 맞닿아 있다는 것.계엄 및 탄핵 국면에서의 정치적 행보와 과거 의료 정책 관련 발언에 대해선 분명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위험한 도박'이나 '국민에 대한 모욕' 같은 자극적인 비난이 합리적인 검증을 대신할 수는 없다는 지적이다. 과거의 일부 과오만으로 재난 구호 및 보건 분야의 경험과 성과까지 전부 지우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는 비판이다.연대는 "적십자는 헌혈자의 피를 좌와 우로 나누지 않는다. 어느 진영의 배타적 구호도 적십자를 발전시키지 못한다"고 운을 띄었다.이어 "인 선출자는 정치적 중립과 헌정질서 존중, 혈액·공공의료의 공공성 강화, 재난구호 역량 확충, 구성원과의 소통과 투명한 운영을 구체적으로 약속하고 실천해야 한다"며 "그렇게 된다면 우리 연대는 그의 경험을 대한적십자사의 공적 자산으로 전환할 가능성에 대해 신중한 기대를 표한다"고 전했다.
2026-08-14 19:28:53개원가
KHF 2026

네오폰스, AI 퇴행성 뇌질환 분석 플랫폼 '마인드플러스' 공개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 언어·인지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네오폰스가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웰니스 플랫폼 '마인드플러스(MindPlus)'로 퇴행성 뇌질환 초기 증상 모니터링 시장에 본격 나선다.14일 네오폰스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에 참가해 마인드플러스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약 300개 기업이 참여하며, 병원 AI 전환(AX)과 의료 정보보안 등을 다루는 다수의 세미나가 함께 열린다. 네오폰스가 AI 기반 디지털 웰니스 플랫폼 '마인드플러스'로 퇴행성 뇌질환 초기 증상 모니터링 시장에 본격 나선다.마인드플러스는 웹 기반 언어·인지 검사를 통해 수집한 발화, 시선, 보행, 청력 데이터를 AI로 종합 분석하는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퇴행성 뇌질환의 초기 증상과 신경행동 데이터를 정량화해 모니터링한다. 기존 검사자가 수작업으로 채점하던 과정을 자동화해 소요 시간을 대폭 줄인 것이 특징이다.특히 발화 속도와 쉼 구조, 정보 전달력은 물론 시선 이동 패턴, 보행 및 청력 지표 등 사람이 수치화하기 어려운 요소들을 검사 직후 자동으로 산출한다. 지난해 12월에는 KOLAS 공인시험기관 성능시험을 거쳐 질환자 분류 정확도 0.91, 평균 곡선하면적(AUC) 0.98을 확보하며 성능을 입증했다.전시 기간 중 관람객은 부스에서 마인드플러스 검사를 직접 체험하고 AI 분석 리포트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언어재활 중재용 디지털 콘텐츠인 '토키랜드'의 시연도 함께 진행된다.현재 네오폰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AI 기반 의료시스템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 실증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칠곡경북대병원, 전남대병원, 대구의료원 등 전국 8개 의료기관에서 퇴행성 뇌질환, 뇌졸중, 외상성 뇌손상 환자를 대상으로 마인드플러스 실증을 진행 중이다.네오폰스 이지호 기술이사는 서로 다른 유형의 신경행동 데이터를 단일 웹 기반 흐름에서 수집해 독자적인 AI 파이프라인으로 분석하는 점을 자사 핵심 경쟁력으로 꼽았다.이어 "검사 중 데이터 품질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회복을 유도하는 품질관리 기술을 통해 고령 및 중증 이용자에게서도 안정적으로 지표를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네오폰스 박기수 대표는 "마인드플러스는 전국 8개 병원 실증을 통해 검사 절차와 분석 신뢰도를 현장에서 검증하며 다듬어 온 솔루션"이라며 "KHF 2026이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6-08-14 19:09:19진단
KHF 2026

아크릴, 닥터앤서 3.0 아토피 AI 예후관리 서비스 공개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아크릴이 국가 의료 AI 사업인 '닥터앤서 3.0'을 통해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증상을 자동으로 기록하고 요약하는 예후관리 서비스 '더마 에이전트(Derma Agent)'를 선보인다.14일 아크릴은 가천대 길병원, 세종충남대병원, 강원대병원과 공동 개발 중인 더마 에이전트와 의료진용 소프트웨어 '더마 인덱스(Derma Index)'를 이달 열리는 KHF 2026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공동관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아크릴이 국가 의료 AI 사업인 '닥터앤서 3.0'을 통해 아토피피부염 환자 예후관리 서비스 '더마 에이전트(Derma Agent)'를 선보인다.중증 아토피피부염은 전신치료 시작 후 주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야 하지만, 외래 진료 시 환자가 그간의 증상 변화를 정확히 전달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아크릴이 길병원 피부과에서 치료 중인 환자를 조사한 결과, 대다수가 증상 악화 시기를 인지하고 있음에도 기존 기록 방식의 불편함으로 인해 증상을 남기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더마 에이전트는 환자가 챗봇과 대화하면 증상이 자동으로 남는 방식을 채택했다. 환자의 일상 표현을 자연어처리(NLP) 기술로 분석해 임상 용어로 구조화하며, 자가관리를 지속할 상황과 즉시 내원해야 할 상황을 분류한다.해당 서비스는 4개의 전문 에이전트로 구성돼 하루의 시점별 역할을 분담한다. 아침에는 주의 요인을 조합해 제시하고, 낮에는 질문 답변과 함께 증상을 기록한다. 저녁에는 대처 가이드를 제공하며, 내원 전날에는 자가관리 기록을 한 장의 요약 노트로 정리해 주치의에게 전달한다.주치의는 더마 인덱스를 통해 정리된 환자별 증상과 투약 추이, 관리 현황을 대시보드로 파악하고 진료를 준비할 수 있다. 분산된 기록을 하나로 묶어 임상 현장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구조다.서비스 검증을 위해 전국 25개 병원 피부과 전문의 30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이 참여했다. 실제 외래기록을 학습해 21개의 환자 페르소나를 구축했으며, 전문의들이 에이전트의 응답 품질을 서면으로 직접 평가해 개선 과제를 도출했다. 아크릴은 이달부터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시범사용에 돌입한다.아크릴 개발팀 관계자는 "환자들이 관리할 의지가 없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기록 방식이 맞지 않았던 것"이라며 "형식적인 응답이 아닌 진짜 의견을 받기 위해 전문의들의 직접 평가를 거쳤다"고 설명했다.이어 "평가와 현장 의견을 다시 에이전트 개선으로 되돌리는 순환 구조가 이 프로젝트의 운영 방식"이라며 "질환마다 처음부터 다시 만들지 않고 검증된 구조를 타 질환으로 확대 이식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아크릴은 이런 다중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구조를 전립선 비대증 분야에도 이식, 삼성서울병원 등과 함께 의료진용 모델 및 환자용 앱을 개발 중이다.
2026-08-14 16:53:09진단
KHF 2026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국제 박람회서 글로벌 판로 개척 나선다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이 지역 기업 5곳과 함께 KHF 2026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공동관에 참가해 뇌질환 특화 인공지능(AI) 의료 솔루션 성과를 선보인다.14일 DIP는 오는 8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병원의료산업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기업의 뇌질환 AI 의료 솔루션 사업 성과를 홍보하고 국내외 판로 개척을 돕는다고 밝혔다.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지역 기업 5곳과 함께 KHF 2026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공동관에 참가해 뇌질환 특화 AI 의료 솔루션 성과를 선보인다.이번 참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PA, 대구시가 지원하는 'AI 기반 뇌발달질환 디지털의료기기 실증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지역 특화 뇌질환 AI 의료 솔루션의 우수한 개발 및 인허가 성과를 알리고, 참여 기업들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박람회 현장에서는 뇌·정신질환 진단과 치료를 보조하는 5개 혁신 제품이 국내외 의료 관계자와 바이어들에게 공개된다.주요 출품작은 엘브이아이에스코리아의 뇌질환 분석 플랫폼 'NeuroMatch(뉴로매치)'와 이모티브의 아동 자폐스펙트럼장애(ASD) 치료 기기 '이리온' 등이다.신라시스템은 뇌종양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Walnut-DX'를 선보이며, 이튜는 특정학습장애 치료 기기 'NeuroWorld SLD'를 소개한다. 뉴다이브는 자폐스펙트럼장애 및 주의력결핍과다행동장애(ADHD) 디지털 치료 기기 '버디스텝'을 각각 전시한다.사업 관계자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갖춘 지역 기업들의 뇌질환 AI 의료 솔루션이 실제 병원 도입은 물론 글로벌 진출이라는 가시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겠다"며 "현장 중심의 실증 및 사업화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8-14 16:49:23진단
KHF 2026

개원가, 손 저림 감별 진단에 신경전도검사 도입…경영 돌파구 될까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 손 저림 증상 환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정확한 원인 감별과 환자 이탈 방지를 위한 메디레이서 신경전도검사(NCS) 장비가 눈길을 끈다.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손 저림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손 저림은 경추질환뿐만 아니라 손목터널증후군, 척골신경병증 등 다양한 말초신경질환이 원인일 수 있어 정확한 감별 진단이 필수적이다.메디레이서 신경전도검사(NCS) 장비하지만 환자의 임상 증상만으로는 구체적인 질환을 구분하기 어려워 객관적인 검사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에 따라 상지와 하지의 운동신경 및 감각신경 기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메디레이서(Mediracer) NCS가 주목받고 있다. 이를 활용하면 목디스크와 말초신경질환을 효과적으로 감별할 수 있다.특히 기존 근전도(EMG) 검사와 비교해 진단 정확도가 높다. 관련 논문에 따르면 메디레이서 NCS는 민감도 94%, 특이도 98%의 성능을 입증했다.자동화 기능을 적용해 검사자 숙련도에 대한 의존도를 크게 낮춘 것도 특징이다. 별도의 고도 교육을 받지 않아도 검사 운영이 가능해 개원가의 장비 도입 부담을 줄였다.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가능해 환자의 검사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점도 강점이다.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비용에 부담을 느껴 진료를 미루던 환자들이 보다 쉽게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돼 잠재적 신경질환 환자의 조기 발견에도 기여할 전망이다.개원가 입장에서는 진단부터 치료까지 병원 내에서 해결하는 원스텝 진료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자체적인 검사가 가능해지면 환자가 타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를 받고 다시 내원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 아울러 타 병원에서 치료가 이어지며 발생하는 환자 이탈 현상도 최소화할 수 있다.업계 관계자는 "신경전도검사는 단순히 말초신경 기능을 확인하는 검사를 넘어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개원가에서도 진료 효율성과 환자 편의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검사 시스템으로 활용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2026-08-14 16:05:42진단
KHF 2026

와이디코퍼레이션, AI 시대 병원 마케팅 맞춤형 전략 제시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 와이디코퍼레이션이 다가오는 국제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에서 특허 기반의 병원 전문 마케팅 서비스와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인다.14일 와이디코퍼레이션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3회 국제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 2026)에 참가해 병원 전문 마케팅 서비스 브랜드 '닥터세이프'와 특허 등록 서비스 '온라인진단서'를 공개한다고 밝혔다.와이디코퍼레이션이 다가오는 국제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에서 특허 기반의 병원 전문 마케팅 서비스와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인다.닥터세이프는 병·의원의 진료 과목과 지역, 상권, 병원 규모, 주요 환자층, 마케팅 경쟁도, 가용 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방향과 솔루션을 제안하는 서비스다.일률적인 패키지 방식에서 벗어나 병원의 입지와 규모, 진료 구조, 핵심 진료 분야, 브랜딩 방향에 따라 필요한 전략을 설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의원급 의료기관은 물론 다수 진료과와 센터를 운영하는 병원, 전문병원, 네트워크 병원 등 다양한 운영 구조에 맞춘 마케팅 방향을 제시한다.이번 전시에서 중점적으로 소개되는 온라인진단서는 병원의 현재 온라인 마케팅 현황을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특허 등록 서비스다. 병원 홈페이지와 블로그, 스마트플레이스, 검색 결과, 콘텐츠, 검색광고 등 주요 온라인 채널을 종합 분석한다.이를 통해 병원의 온라인 노출 현황, 주요 진료 분야 및 강점의 환자 전달력, 채널별 정보의 일관성을 확인한다. 또 지역과 진료과에 적합한 마케팅 진행 여부, 경쟁 병원 대비 보완점, 마케팅 비용 중 불필요하거나 중복되는 항목 유무를 점검한다.와이디코퍼레이션은 이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최근 변화하는 인공지능(AI) 기반 검색 환경과 플랫폼별 노출 로직, 알고리즘 등을 고려한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한다. 병원이 운영 중인 채널과 콘텐츠가 최신 검색 환경에 적합하게 구성돼 있는지 점검해 검색 결과에서 브랜드 강점이 효과적으로 전달되도록 돕는다.진단 이후에는 병원이 유지해야 할 부분과 보완해야 할 부분을 구분해 우선적으로 필요한 솔루션을 담은 '마케팅 솔루션 처방전'을 발행한다. 기존의 월 정액형 패키지와 달리 마케팅의 문제점과 예산 사용 현황을 선행 확인한 뒤 병원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안하는 방식이다.전시 현장에서는 온라인진단서의 주요 진단 체계와 활용 방법을 소개하며 병원 규모와 진료과, 지역 등에 따른 맞춤형 마케팅 전략 상담도 진행한다. 최근 의료기관들이 디지털 전환과 AI 기술 도입을 통해 스마트병원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내부 시스템뿐만 아니라 환자가 처음 접하는 외부 온라인 환경에서의 브랜드 경쟁력도 중요해지고 있다.와이디코퍼레이션은 이번 참가를 통해 온라인 환경에서 병원의 의료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구축하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2026-08-14 15:55:03진단
KHF 2026

마크노바, AI 시니어 홈케어 '노바케어 B2B'…실버타운 정조준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 마크노바가 실버타운과 요양시설에 특화된 인공지능(AI) 기반 시니어 홈케어 서비스 '노바케어 B2B'를 새롭게 공개하며 관련 시장 공략에 나선다.14일 마크노바는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에 참가해 입주형 시니어 시설을 위한 노바케어 B2B 모델을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노바케어는 마크노바가 신규 론칭한 시니어 AI 홈케어 서비스 브랜드다. 마크노바가 실버타운과 요양시설에 특화된 AI 기반 시니어 홈케어 서비스 '노바케어 B2B'를 새롭게 공개한다.이번에 공개된 노바케어 B2B는 AI 기반 입주자 케어와 관리자 관제 기능을 결합한 통합 플랫폼이다. 거주 공간에 설치된 AI 홈스테이션과 레이더 모듈을 통해 날씨 및 데일리 브리핑 등 일상 케어는 물론, 낙상 감지와 심박수·호흡수 모니터링 기반의 안전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AI 자유 대화와 인지 관리 등 고령층을 위한 정서 케어 기능도 함께 탑재됐다.시설 관리자를 위한 통합 관제 시스템도 구현됐다. 관리자는 별도 시스템을 통해 입주자의 기상 여부, 재실 상태, 활동량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기기 이상 여부까지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카메라 대신 비접촉 레이더 센싱 기술을 적용해 입주자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면서도 상시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도입 시설의 환경에 따라 레이더 모듈 중심의 A형, 홈스테이션 중심의 B형, 통합형인 C형으로 모델을 세분화했다. 사용자 규모에 맞춰 차등 적용되는 월 구독형 관제 서비스를 도입해 시설의 초기 구축 비용 부담을 낮췄다. 마크노바는 기존 스마트 병상간호 서비스인 케어비전과 신제품을 함께 전시하며, 병원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요양 시설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마크노바 김범곤 이사는 "실버타운과 요양시설은 입주자 안전관리뿐 아니라 운영 효율성과 서비스 차별화가 중요한 경쟁 요소가 되고 있다"라며 "노바케어 B2B는 AI와 레이더 센싱 기술을 활용해 입주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시설 운영자의 관리 부담을 줄이는 차세대 시니어 케어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14 15:30:19진단
KHF 2026

크림봇, 의료현장 특화 AI 서비스로봇 솔루션 공개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 AI 서비스로봇 전문기업 크림봇이 '2026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에 참가해 의료기관에 최적화된 AI 서비스로봇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최근 의료기관은 인력난과 운영비 증가, 서비스 품질 향상이라는 과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특히 병원 내 식음 서비스와 물품 운반 업무는 반복적이고 많은 인력이 필요한 분야로, 업무 자동화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크림봇이 '2026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에 참가해 의료기관에 최적화된 AI 서비스로봇 솔루션을 선보인다.크림봇은 이번 박람회에서 병원 식당, 재활병원, 요양병원, 종합병원, 의료시설 내 카페 및 휴게공간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AI 자율주행 서비스로봇을 전시한다. 해당 로봇은 자율주행 기술과 장애물 회피 기능을 기반으로 복잡한 병원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이동이 가능하며, 다수의 목적지를 효율적으로 방문하는 스마트 운행 기능을 제공한다.특히 위생과 안전성을 고려한 설계와 사용자 중심 인터페이스를 통해 식사 제공, 음료 서빙, 물품 전달 등 반복 업무를 로봇이 대신 수행함으로써 의료진이 진료와 의료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아울러 크림봇은 디지털 헬스케어 환경 확대에 맞춰 진료 안내, 의료진 호출, 의약품 및 의료물품 전달 등을 수행하는 비대면진료 지원 AI 의료 서비스 시스템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전시 현장에서는 실제 병원 운영 환경을 고려해 자율주행, 다중 목적지 서비스, 장애물 회피, 자동 복귀 기능 등을 시연한다. 크림봇은 병원뿐 아니라 호텔, 리조트, 프랜차이즈, 외식업 등 다양한 상업시설에 로봇을 공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 현장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한다는 구상이다.크림봇 관계자는 "병원은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이 중요한 공간"이라며 "박람회를 통해 의료기관이 보다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로봇 솔루션을 제안할 계획"이라며 "현재 개발 중인 비대면진료 지원 로봇을 비롯해 AI 기반 의료 서비스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의료산업의 디지털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크림봇은 행사 기간 부스를 찾는 병원 관계자 및 의료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도입 상담과 제품 시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6-08-14 15:15:10진단
KHF 2026

모션랩스, KHF 2026서 환자관리·검진센터 AI 자동화 솔루션 공개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환자 경험(PX) 기반 병원 경영 솔루션 기업 모션랩스가 'KHF 2026' 박람회에서 병원 환자 관리와 건강검진센터 업무를 자동화하는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선보인다.14일 모션랩스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 2026)에 참가해 자사 솔루션인 '리비짓'과 '넥스업AI'를 중심으로 병원의 인공지능 전환(AX) 방안을 제시한다고 밝혔다.모션랩스가 'KHF 2026' 박람회에서 병원 환자 관리와 건강검진센터 업무를 자동화하는 AI 솔루션을 선보인다.리비짓은 진료 전 예약 및 내원 안내부터 진료 후 검사 결과 안내, 예후 관리, 재내원 관리까지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카카오톡으로 자동화하는 솔루션이다. 환자의 진료 과정에 맞춰 사전에 설정된 시나리오와 콘텐츠를 발송하고, 병원은 발송 내역 및 환자 반응 데이터를 리포트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이를 통해 의료진이나 직원이 동일한 안내를 반복하는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필요한 정보를 적절한 시점에 전달해 진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환자 관계 관리를 돕는다. 이 솔루션은 현재 전국 600개소 이상의 병·의원에 도입돼 사용 중이다.함께 전시하는 넥스업AI는 건강검진센터의 검사 결과 정리와 리포트 작성, 환자 안내 과정을 AI로 자동화하는 솔루션이다. 의료진의 차팅 내용과 검사 결과를 분석해 환자가 이해하기 쉬운 형태의 시각화된 다국어 결과 리포트를 생성한다.해당 솔루션은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베트남 하노이에 설립한 H+ 인터내셔널 메디컬센터의 건강검진 시스템에 공급된 바 있다. 당시 모션랩스는 현지 임상 환경과 검진센터 운영 프로세스에 맞춰 AI 기반 건강검진 IT 시스템을 공동 설계해 적용했다.모션랩스는 이번 박람회 현장에 부스를 마련하고 두 솔루션의 주요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제품 데모 시연과 병원 관계자 대상 맞춤형 1대1 상담을 운영할 계획이다.모션랩스 이우진  대표는 "병원의 AI 전환은 진료실 내부의 업무 효율화를 넘어 진료 전후 환자가 경험하는 모든 과정으로 확장돼야 한다"며 "실제 병원 경영의 성과는 진료가 끝난 이후에도 환자와 어떤 관계를 이어가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KHF 2026에서는 환자 경험을 데이터로 관리하고 병원의 운영 및 경영 성과와 연결하는 방법과 함께, 건강검진센터의 반복 업무를 AI로 자동화하는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8-14 15:09:58진단
KHF 2026

메디라인파트너스, 기업 위한 AI·디지털 헬스케어 세미나 개최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 메디라인파트너스가 KHF 2026 박람회에서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을 위한 최신 규제 동향과 글로벌 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14일 메디라인파트너스는 오는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F 2026) 학술행사 프로그램으로 'AI·디지털 헬스케어의 최신 규제 동향과 투자 및 글로벌 진출 전략'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업계의 주요 난관인 규제 장벽 극복과 초기 투자 유치, 해외 시장 신속 진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AI·디지털 헬스케어의 최신 규제 동향과 투자 및 글로벌 진출 전략 세미나 포스터코엑스 3층 C홀 전시장 내 제1세미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총 2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은 국내 인허가 및 규제 대응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메디라인파트너스 김희진 상무이사가 AI·디지털 의료기기의 최신 규제 동향과 국내 인허가 전략을 발표하고, 강지윤 대표가 디지털 치료제 개발부터 허가까지의 최신 정책과 성공 전략을 공유한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기술 사업화와 해외 진출을 위한 다각적 지원 프로그램이 소개된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 최용원 본부장이 글로벌 프로그램을 포함한 팁스(TIPS) 지원 정책을 발표한다. 메디헬프라인 이정훈 상무이사는 중국 시장 패스트트랙 진출을 위한 규제 동향과 103개 병원 신속 론칭 전략을 제시한다.법무법인 린 소속 정동수 미국변호사는 미국 유타주의 생명과학 산업 환경 및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지밸리(G-Valley) 의료기기지원센터 손영태 센터장은 개발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한다. 스케일업 파트너스 이태규 대표이사는 스타트업 투자 동향 및 유치 전략을 강연해 참가 기업에 실질적인 투자 가이드를 제공한다.메디라인파트너스 강지윤 대표는 "AI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은 정교한 인허가 전략 수립과 초기 글로벌 시장 선점이 기업의 성패를 좌우한다"며 "이번 KHF 2026 세미나를 통해 인허가 규제부터 투자, 미국 및 중국 진출까지 아우르는 실전형 해법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한편, 메디라인파트너스는 약 30년간 다국적 제약사 및 의료기기 회사 등과 협력하며 연구개발 전 과정에 걸친 통합 컨설팅을 제공해 온 기업이다. 세미나는 KHF 2026 홈페이지 사전 등록 또는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석할 수 있다.
2026-08-14 14:55:22진단

라이튼테크놀로지, KHF 2026서 스마트병원 통합 플랫폼 공개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 스마트병원 및 의료기기 솔루션 전문기업 라이튼테크놀로지가 KHF 2026 박람회에서 병원 내 전 영역의 의료기기와 시스템을 연결하는 스마트병원 통합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라이튼테크놀로지는 개별 장비와 시스템에 분산된 의료 정보를 하나로 통합해 의료진의 반복적인 확인 업무를 줄이고 병원 운영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병원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통합 플랫폼인 파인너스(FineNurse)를 중심으로 병동, 중환자실, 수술실 등 의료환경별 모니터링 서비스를 소개한다.라이튼테크놀로지가 KHF 2026 박람회에서 병원 내 전 영역의 의료기기와 시스템을 연결하는 스마트병원 통합 플랫폼을 선보인다.파인너스는 의료기기 및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연계해 대형 현황판과 PC, 태블릿, 모바일 기기 등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각 병원의 업무 환경과 도입 목적에 맞춰 필요한 기능을 구성할 수 있어 의료진이 여러 장비를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이 플랫폼을 통해 일반병동 환자 현황부터 생체신호, 병동 업무 정보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집중적인 환자 관찰이 필수적인 중환자실과 수술실에서도 주요 정보를 신속히 파악할 수 있는 맞춤형 화면을 지원한다.수액의 투여 상태와 잔여량을 확인하는 의약품 주입량 감시기 파인드롭(FineDrop)도 함께 전시된다. 파인드롭에서 수집된 정보는 파인너스와 연동돼 병동 현황판이나 의료진용 기기에 표출되며 수액 확인 업무 및 환자 안전 관리를 돕는다.라이튼테크놀로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단순한 기기 연결을 넘어 실제 병원 업무 현장에 즉시 활용 가능한 스마트병원 구축 모델을 제시할 방침이다. 통합 현황판과 모바일 화면, 각 환경별 모니터링 시스템 연동 서비스를 직접 시연한다.라이튼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스마트병원은 단순히 새로운 장비를 도입하는 것을 넘어 기존에 존재하는 의료기기와 시스템을 실제 의료진이 활용할 수 있게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현장 중심의 통합 모니터링과 수액 안전관리 솔루션으로 의료진의 반복적인 업무를 줄이고 환자 안전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이어 "앞으로도 의료기관 내 실질적인 업무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는 스마트병원 통합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8-14 14:43:45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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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젠75, '서지컬 캡' 등 친환경 재사용 의료용품 공개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 기능성 친환경 의료용품 브랜드 리젠75(ReGen75)가 'KHF 2026' 박람회에서 수술실 및 청정구역용 신제품 서지컬 캡(Surgical Cap)을 비롯한 다수의 재사용 의료용품을 선보인다.14일 리젠75는 오는 19~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HF 2026 박람회에 참가해 수술실과 중앙공급실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재사용 의료제품을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서지컬 캡은 통기성이 우수한 메쉬 원단을 적용해 의료진의 머리카락과 두피에서 발생하는 미생물 및 입자 확산을 억제하는 개인보호용 제품이다. 75회 이상 세탁 후에도 성능을 유지해 기존 일회용 방식 대비 의료폐기물과 구매 비용을 줄일 수 있다.내시경실과 검사 및 검진실 등에서 폭넓게 쓰이는 경량 격리가운(Isolation Gown)도 함께 전시된다. 뒷면이 개방된 형태와 전신을 감싸는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되며 무게를 각각 90g, 142g으로 낮춰 장시간 착용 시 발생하는 피로감을 줄였다. 폴리에스터 99%와 카본 1% 원단 배합으로 정전기 발생을 막고 방수 및 방오 기능을 갖췄다.기존 수술실에서 일회용으로 쓰이던 멸균포(Sterilization Wrapper)와 혈관조영실용 커버(Angio Protect Cover)도 재사용 제품으로 소개된다. 특히 멸균포는 크기별로 다른 색상의 테두리를 적용해 규격을 쉽게 구분하도록 해 중앙공급실과 수술실의 업무 효율을 높였다.최근 의료혁신위원회가 정부에 제출한 보건의료 분야 탈탄소화 실천방안 권고문과 맞물려 이러한 재사용 의료제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해당 권고문에는 의료기관의 친환경 조달 기준 도입과 일회용 고가 의료기기 중 재사용 가능 품목 지정, 친환경 인증 업체 가점 부여 등의 내용이 담겼다.리젠75 관계자는 "단순히 일회용 의료용품을 재사용 제품으로 대체하는 것을 넘어, 자원 소모를 줄이고 병원의 운영체계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전환하는 데 기여하겠다"며 "의료진과 보호자의 안전성을 높이고 수술실과 청정구역의 위생적인 환경 유지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일회용 제품 사용을 줄여 의료폐기물 발생을 저감해 병원의 ESG 경영과 탄소중립 실천을 지원하겠다"며 "전체 사용주기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통합적으로 관리해 장기적인 총소유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6-08-14 14:43:34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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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마컨설팅, KHF 2026서 '환자경험평가 PEI 솔루션' 선보인다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 세마컨설팅이 'KHF 2026' 박람회에 참가해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적정성평가 대비를 위한 '환자경험평가 PEI 솔루션'을 선보인다.14일 세마컨설팅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디지털 헬스케어 박람회 KHF 2026에 참가해 관련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밝혔다.현장에서 소개되는 PEI 솔루션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격년으로 실시하는 국가 공식 적정성평가인 환자경험평가에 특화된 서비스다. 환자경험평가는 입원 환자가 간호사 및 의사 응대, 투약과 치료 과정, 병원 환경, 권리 보장 등을 직접 평가하는 지표다. 결과가 국민에게 공개되고 1~5등급으로 산출돼 병원의 대외 신뢰도에 직결되는 만큼 현재 국내 대다수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이 해당 솔루션을 이용하고 있다.지난 7월 발표된 2025년 5차 환자경험평가 결과에서 PEI 솔루션 도입 병원들의 성과가 확인됐다. 1등급을 획득한 병원 57곳 중 24곳이 PEI 이용 병원이었으며 미이용 병원 대비 1등급 획득 확률이 약 2.8배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병원 유형별 1위인 계명대학교동산병원과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모두 해당 솔루션을 이용 중이며 전체 7개 평가 영역 중 6개 영역의 1위 역시 PEI 이용 병원이 차지했다.이번 박람회 부스에서는 솔루션 소개와 함께 2017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된 1~5차 전국 병원 환자경험평가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대시보드가 무료로 제공된다. 연도별, 병원 종별, 병상수별 비교와 병원 간 순위 및 백분위 확인, 원본 데이터 다운로드 기능이 지원된다. 사전등록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현장 코엑스 D홀 N04 부스에서 관심 병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별 상담도 진행된다.세마컨설팅 관계자는 "최근 평가에서 솔루션 이용 병원들이 등급과 영역별 성적 모두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현장을 찾는 병원 관계자들에게 실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개선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14 14:43:19진단

원격으로 재활치료 가능할까?...의료계 "환자안전 책임 명확해야"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의료 및 통합 돌봄의 핵심으로 '방문 재활'이 대두하고 있다. 이에 의료계에선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환자 안전 확보와 원격 지도 법제화가 필수적이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여러 제도에서 분절돼 시행 중인 방문 재활을 환자 중증도에 따라 맞춤형으로 재편하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원격 지도 등으로 의사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는 제언이다.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실은 대한의사협회·대한재활의학회 등과 함께 '초고령사회 원격지도 기반 안전한 방문재활 공청회'를 개최했다.14일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실은 대한의사협회·대한재활의학회 등과 함께 '초고령사회 원격지도 기반 안전한 방문재활 공청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다뤘다.■다양한 제도 속 방문 재활 "환자 중증도별 맞춤형 전략 필요"첫 번째 발제를 맡은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신형익 교수는 현재 국내 방문 재활이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포괄적으로 쓰이고 있다고 짚었다. 이미 ▲재활의료기관 퇴원 환자 ▲중증 소아 재택의료 ▲지역사회 중심 재활(CBR) 등에서 제도가 시행 중이라는 것.다만 신 교수는 방문 재활 대상자의 중증도와 재원에 따라 그 목적과 내용이 완전히 다르다고 짚었다. 또 관련 근거로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을 기준으로 세부적인 방문 재활 사례를 제시했다.일례로 와상 상태인 1등급 환자의 경우 관절 구축과 통증, 욕창을 예방하기 위한 전신 관절 운동과 대소변 관리가 주된 목적이 된다. 반면 2등급은 앉았다 일어서기 훈련과 잔존 기능을 활용한 일상생활 동작 유도에 초점을 맞춘다. 3등급부턴 보조 도구를 활용한 걷기, 화장실 이용, 계단 오르내리기 등 활동 영역 확장에 주력해야 한다.경증 환자의 경우 낙상 예방과 신체 기능 유지, 가사 활동 지원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또 질병으로 입원 후 퇴원한 환자가 가정에서 이전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단기적으로 돕는 역할 역시 방문 재활의 핵심 영역 중 하나로 꼽았다.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신형익 교수는  방문 재활 대상자의 중증도와 재원에 따른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다만 신 교수는 방문 재활 확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를 가장 큰 위협 요인으로 지목했다. 실제 방문 재활 과정에서 환자에게 골절이나 인대 손상이 발생하는 의료 분쟁 사례가 적지 않다는 지적이다.이를 방지하기 위해선 ▲사전 엑스레이나 골다공증 검사를 통한 위험 평가 ▲의사의 구체적인 금기 지시 ▲환자 상태에 따른 철저한 기록 등이 선행돼야 한다는 제언이다.아울러 ▲걷기, 구강 식사 등 환자 가족의 비현실적인 요구 조정 ▲콧줄 등을 통한 영양 공급및 폐렴 예방 등에서 의료진이 개입해 전략적이고 현실적인 치료 목표를 설정하는 조치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신 교수는 "방문 재활은 통합 돌봄 대상자의 합병증을 예방하고 삶의 영역을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되지만, 이를 위해 안전에 대한 담보가 기본적으로 깔려야 한다"며 "한정된 자원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무의미한 반복 치료를 지양하고, 통원 치료나 입원이 더 적합한 환자를 가려내는 등 효율적인 전략 구상이 병행돼야 한다"고 설명했다.■방문 재활 한계 여전 "원격 지도 법제화 및 지역사회 연계 필수"이어진 발제에서 분당서울대병원 임재영 교수는 질 높은 재택 재활 서비스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커지고 있다고 짚었다. 이런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선 지속 가능한 방문 재활 모델과 제도화 방안이 필요하다는 제언이다.임 교수는 현재 국내 재택의료 체계 내에서 중증 소아 환자나 재활의료기관 퇴원 환자를 대상으로 한 방문 재활이 시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여전히 기관 중심의 개별 사업으로 운영돼 환자 접근성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지리적 요인이나 인력 부족으로 서비스 연계가 단절되고, 의사의 지도가 의료기관 내 대면으로만 전제돼 있어 실질적인 방문 현장 관리가 어렵다는 것.분당서울대병원 임재영 교수는 질 높은 재택 재활 서비스를 위해  ICT와 AI를 활용한 원격 지도 모델 도입을 제안했다. 그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ICT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원격 지도' 모델 도입을 제안했다. 현장에 파견된 방문재활팀(물리치료사·작업치료사 등)과 의료기관의 의사가 영상 및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공유, 환자 상태를 확인하고 치료 과정을 지속적으로 지도하는 체계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표준화된 방문 재활 프로토콜 정립도 요구했다. 임 교수는 초기 대면 평가를 바탕으로 12주 단위의 케어 플랜을 수립하고, 중간 모니터링과 종결 후 지역사회 연계로 이어지는 통합적 평가 모델을 제시했다. 또 이 과정에서 진료, 간호, 재활 치료, 사회복지 등 다학제 영역을 조율할 케어 코디네이터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의 중추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마지막으로 임 교수는 이 같은 제도를 뒷받침하기 위해 현장 참여를 유도할 구체적인 수가 체계 신설 필요성을 강조했다.▲의사 초기 대면 평가 ▲계획 수립 ▲원격 지도 모니터링 행위에 대한 보상과 함께, ▲방문재활팀의 현장 수행 및 상태 보고 ▲코디네이터의 연계 조정료 등을 포괄하는 새로운 수가 구조가 마련돼야 한다는 설명이다.그는 "원격 지도를 처방의 대체가 아닌 지도의 연속성을 보장하는 '지속적인 관리 행위'로 명문화하는 법제화가 시급하다"며 이어 "치료사의 방문 전후 표준화된 보고와 통증 및 활력 징후 이상 시 즉각적인 보고 체계를 의무화해야 한다. 이를 통해 환자 안전을 담보하는 동시에 이에 상응하는 원격 지도 기반 방문 재활 수가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8-14 12:00:17개원가

국산 디지털치료기 개발 다시 불붙나…우울증 등 시장 활황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 최근 몇 년간 국내 우울증 및 정신질환 환자 증가세에 더해 젊은 세대 정신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지면서 병원 밖에서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를 돕는 디지털치료기기(DTx)가 주목받고 있다.이러한 흐름을 타고 국내 기업인 히포티앤씨와 유노케어 등이 새롭게 시장 개척에 나서면서 과연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1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39세 이하 우울증 환자는 2019년 27만 8387명에서 지난해 50만 6639명으로 82% 늘었다. 소아·청소년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관련 환자는 같은 기간 86.8% 증가했는데, 이는 전 연령대 우울증 환자 증가율인 40.9% 대비 두 배 이상으로 높은 숫자다.국내 우울증 및 정신질환 환자 증가세에 전문의 부족이 더해지면서 디지털치료기기가 대안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반면 치료 접근성은 오히려 떨어지는 추세다.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2025년 국립대병원 16곳의 정신과 평균 진료 대기 일수는 27일에서 34일로 26% 늘었다.특히 강원대병원은 12.3일에서 37.9일, 경북대병원(본원)은 11.6일에서 28.2일로 각각 3배, 2.4배 이상 늘었다. 반면 이들 16곳 병원 정신과 전문의 수는 2021년 123명에서 지난해 104명으로 19명 줄었다.이에 환자가 일상에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인지행동치료(CBT) 기반 디지털 치료기기가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우울증의 1차 표준 치료로 꼽히는 인지행동치료(CBT)는 통상 1회당 40~50분 이상, 주 1회 이상의 대면 상담을 요구한다. 환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한정된 전문의 인력만으로 수요를 감당하기엔 한계가 있는 구조다.반면 디지털 치료기기는 의사의 물리적 개입 시간은 줄이면서도 치료 연속성은 유지할 수 있다. 더욱이 관련 디지털 치료기기가 혁신의료기술로 인정, 시장에 진입하기 시작하면서 관심이 쏠린다.일례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히포티앤씨가 개발한 우울증 디지털치료기기 '블루케어(BlueKare)'는 주요우울장애 환자의 증상 개선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우울증 치료에 효과적인 인지행동치료(CBT)를 디지털 환경에 구현하는 식이다.이를 통해 환자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의 진료·처방에 따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병원 밖에서도 인지행동치료를 지속할 수 있다.특히 블루케어는 확증임상시험을 통해 지난해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획득, 혁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았다. 이후 단순 연구에 그치지 않고 국내 상급종합병원들에 도입돼 실제 처방으로 이어지는 상황이다.이에 히포티앤씨는 상급종합병원에서 축적한 처방 경험을 바탕으로 종합병원·의원급 의료기관까지 저변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양극성 장애 등 서비스 범위도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디지털치료기기 정부지원 과제를 통해 히포티앤씨의 양극성 장애용 디지털치료기기 '유노케어(EunoKare)'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있다.해당 과제엔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성균관대 산학협력단, 한국뇌연구원이 공동으로 참여해 임상 검증과 기술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이 NIPA 과제는 의료 현장에서 처방 성과를 낸 기술이 새로운 질환 영역에서의 임상 개발로 이어지도록 돕는 것이 골자다. 연구개발에 더해 인허가와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성장 기반을 마련,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의료서비스 확산에 기여한다는 목표다.양극성 장애는 조증과 우울증이 반복되며 환자마다 증상 변화 주기가 달라 장기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유노케어는 환자가 일상에서 기분 변화와 생활 리듬을 확인, 의료진 계획에 따라 치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히포티앤씨는 블루케어에서 축적한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 설계 역량과 현장 적용 경험을 양극성 장애 특성에 맞춰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임상시험계획 승인 단계에 있으며, 향후 제품의 안전성과 유효성 평가를 본격화할 예정이다.이와 관련 히포티앤씨 정태명 대표는 "블루케어는 연구·개발 단계를 넘어 국내 주요 상급종합병원에서 실제 환자에게 처방돼 의미가 크다"며 "이를 통해 축적한 기술과 임상, 인허가 및 의료 현장 적용 경험은 히포티앤씨가 보유한 경쟁력이다. NIPA 과제를 통해 블루케어에서 확인한 가능성과 경험을 양극성장애 치료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참여기관과 협력해 양극성장애의 질환 특성과 환자 치료 환경을 반영한 유노케어를 개발하겠다"며 "아울러 임상시험계획 승인과 후속 임상시험도 차질 없이 추진해 환자와 의료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디지털치료기기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2026-08-14 05:30:00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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