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가 현지시각으로 18일까지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개최되는 HIMSS 글로벌 헬스 컨퍼런스& 전시회 2022 (HIMSS Global Health Conference & Exhibition)에서 에디슨 디지털 헬스 플랫폼(Edison Digital Health Platform)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
이 디지털 플랫폼은 벤더에 구애 받지 않고 호스팅이 가능하게 설계돼 다방면에서 데이터를 취합하며 통합형 인공지능(AI) 엔진으로 구동된다.
GE헬스케어는 이 플랫폼이 병원과 의료 시스템의 임상, 워크 플로우, 분석, AI 툴을 활용해 더욱더 높은 수준의 환자 케어를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병원 운영으로 수익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새로운 앱을 설치하거나 도입 시 소요되는 IT 비용과 시간적 부담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에디슨 디지털 헬스 플랫폼은 기기 및 기타 데이터 소스를 임상 데이터 취합 단계부터 연결해 앱 통합을 가속화하도록 설계됐기 때문. 플랫폼에서 데이터 전환 서비스 취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분석 앱을 지원하며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AI 모델을 고도화할 수 있다.
또한 의료진과 외부 개발자가 개방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앱을 기존 워크플로우에 통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특히 GE헬스케어는 커맨드센터 tiles(타일스)와 같은 자사 앱을 에디슨 디지털 헬스 플랫폼에 통합할 계획도 구상중에 있다.
GE 헬스케어 최고 디지털 책임자인 아밋 파드니스 (Amit Phadnis)는 "에디슨 디지털 헬스 플랫폼은 병원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앱을 단일 플랫폼에 통합 구현할 수 있는 헬스케어 시스템"이라며 "환자 케어 전반에 특화된 워크플로우, 분석 및 임상 앱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의료진이 바로 의료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