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calTimes
  • 정책
  • 건강・보험

건보공단, 이해충돌방지법 시행 앞서 전국 순회교육 실시

발행날짜: 2022-03-23 11:18:22

다음달 4일까지 6개 지역본부장 및 178개 지사장 대상 교육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이해충돌방지법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다음달 4일까지 전국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오는 5월 19일부터 시행예정인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이하 이해충돌방지법)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전국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해충돌방지법 교육은 건보공단 김기형 감사실장이 직접 실시한다. 김 실장은 건보공단 이해충돌방지담당관으로 지정예정이다.

이해충돌방지법 교육은 건보공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상사례를 중심으로 다음달 4일까지 6개 지역본부를 순회하며 이뤄진다. 6개 지역본부장 및 178개 지사장 등 200여명이 교육에 참석한다.

교육을 수강하는 200여명의 부서장은 이해충돌방지법 내부 강사로서 소속 부서에 전파 교육을 실시해 건보공단의 전 직원이 법을 올바르게 이해하는데 역할을 할 예정이다.

건보공단은 이번 교육에 앞서 지난 7일에는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을 강사로 초청해 임원 및 본부 2급 이상 간부를 대상으로 이해충돌방지법 특강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건보공단은 법 시행에 대비해 이해충돌방지법 전담반 구성, 이해충돌방지법 위임 규정 마련 및 내부사규 전체점검, 청렴교육 시간 확대 및 직급별 맞춤형 청렴강사 양성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강도태 이사장은 "이번 교육이 이해충돌방지법을 공단에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는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라며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청렴한 공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