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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맞아야하는 선택백신 상당수 존재"

하정훈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1-02-24 06:43:12
하정훈 전문의
"비용 문제만 없다면, 뇌수막염, 폐구균 백신, 로타바이러스 백신, A형 간염 백신 등은 선택접종이지만 반드시 접종하기를 권장한다. 선택접종 중 상당수는 필수접종이 아니더라도 꼭 맞아야 하는 백신이다."

선택접종 중 상당수는 꼭 맞아야 하는 백신임에도 불구하고, 국가 보건예산과 연관돼 필수접종이 이뤄지지 않는 것에 대한 하정훈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아쉬움이다.

그는 최근 트위터 내 1위 육아 커뮤니티인 육아당을 통해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들과 실시간 예방접종 좌담회를 가졌다.

이날 역시 하 전문의는 선택백신 접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하 원장은 "아이를 위해 선택백신을 접종시키는 부모를 만나보면, 비용적으로 부담을 느끼는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로타바이러스 백신 등은 선택접종이나 반드시 접종하기를 권장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예를 들어 로타바이러스 장염은 아이들이 평생 한 번씩은 걸리는 흔한 질환이다. 설사 등을 동반하는 이 질환은 5세 이하의 거의 모든 아이들이 1회 이상, 심할 경우에는 5번까지 감염된다.

백신 접종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그는 "예방이 가능한 장염은 장티푸스와 로타바이러스"라며 "장티푸스는 우리나라에서 발병률이 거의 없어 꼭 필요한 경우에만 접종이 권장되지만, 로타바이러스는 워낙 흔해 모든 아이들이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하 원장은 이와 별도로 의학적으로 동일한 날짜에 접종이 가능한 백신은 한꺼번에 접종하는 것을 권장했다.

그는 "실제로 미국 등에서는 동시 접종 가능한 예방접종을 반드시 한 번에 접종시킨다"며 "따로 접종하는 것보다 한꺼번에 접종했을 때,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적게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각 백신의 효과와 이상반응 면에 있어서도 물론 차이가 없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트위터 등 SNS를 통한 상담에 대한 개인적 견해를 남겼다.

"평소에도 부모들과 병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온라인상에서 소통해 왔지만, 실시간 상담은 처음이다. 직접 진찰은 아니었지만, 온라인에서나마 고민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 추후에도 온라인 상담 등에 적극 참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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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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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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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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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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