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고혈압 신약이 시장에 나왔다.
보령제약(대표 김광호)은 2일 여의도 63시티 그랜드볼룸에서 500여 명의 영업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혈압 신약 '카나브' 발매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매식은 레이져쇼를 시작으로 '카나브' 개발경과, 발매선언, 임직원 결의 등의 행사를 가졌다.
또한 회사 임직원 건강을 먼저 챙기자는 의미에서 고혈압 증상있는 임직원들에게 건강운동화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특히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영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영업직원 전원에게 아이패드(i-pad)를 전달했다.
보령제약은 '카나브' 발매식을 시작으로 다국적 제약회사가 주도하고 있는 국내 고혈압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다는 각오다.
감광호 대표은 "카나브는 국내 최초의 고혈압 신약이자, 국민 고혈압 신약이다"이라며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데이터가 기본이 된 마케팅을 실행한다면 시장 안착은 자신있다"고 밝혔다.
한편, '카나브'는 영국, 미국, 스위스에서 전임상 및 1상 임상을 수행했으며, 국내에서 전국 24개 병원에서 2, 3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