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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병원들 "간호등급제 폐지하라"

7일 복지부 항의방문…"지방병원 간호업무 파행"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1-03-07 17:03:48
중소병원들이 간호등급제 폐지를 위한 실력행사에 나섰다.

중소병원 원장들은 복지부를 방문해 손건익 보건의료정책실장과 면담을 했다.
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권영욱)는 7일 오후 4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실를 항의방문해 간호등급 차등제 폐지 촉구서를 전달했다.

중소병협은 이날 “간호사 공급이 수요를 따르지 못하게 만들고 간호인력 부족난을 가중시키는 간호등급차등제는 폐지해야 한다”면서 “건강보험 재정을 낭비하고 간호의 질을 낮추고 있다”고 지적했다.

협회는 이어 “병원을 경영위기에 빠뜨리고 환자에게도 부담을 주는 간호등급차등제는 누구를 위한 정책인가”라고 반문하고 “간호보조 인력과 해외 간호인력도 인정해 즉각 간호인력을 수정해야 한다”며 탄력적인 제도보완을 촉구했다.

중소병협은 “전국의 중소병원은 간호인력 수급정책과 관련해 복지부의 합리적인 정책을 하루속히 추진해 줄 것을 요구한다”며 “일선 병원의 간호업무를 파행으로 몰고가는 간호등급차등제 폐지를 촉구한다”며 재차 강조했다.

권영욱 회장은 “최근 지방에서 병동 간호사들이 무단결근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면서 “회원병원이 고사상태에 놓인 상황에서 마냥 기다릴 수 없어 항의방문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복지부 손건익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중소병원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면서 “상반기 중 간호등급제의 보완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이날 복지부 방문에는 권영욱 회장을 비롯하여 지방병원 원장 및 임원진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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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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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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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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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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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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