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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 경영난 타개책은 전문병원"

안중근 외개협회장, 경쟁력 제고위해 개방병원 제안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1-03-09 10:06:34
"외과의 전문병원화가 현재 외과의 심각한 경영난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이 될 수 있다."

안중근 회장
외과개원의협의회 안중근 회장은 8일, 상임이사회에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앞으로 배출되는 외과 전문의 후배들이 개원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현재 외과 개원의들의 백화점식 진료를 버려야 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심각한 저수가 상황에서 후배 외과 개원의들이 대형병원과 경쟁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외과 전문의들이 뭉쳐서 전문병원을 세우면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 회장은 이와 함께 어텐딩 시스템(attending system) 즉, 개방병원제도 도입을 새로운 대안으로 꼽았다.

다만, 어텐딩 시스템을 가능하게 하려면 의료법 개정 등 제도가 바뀌어야 한다고 했다. 현행 의료법상 의료기관장이 타 의료기관에서 수술하는 것을 제한하고 있다.

그는 "개원가에 있는 외과 전문의 총 2500명 중 1040여명이 외과 간판을 유지할 뿐 나머지는 백화점식 진료를 하고 있다"면서 "시대가 변한만큼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외과의 전문성을 살릴 수 있도록 한 달에 맹장, 탈장 수술 몇 건만 해도 개원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이 전제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 회장은 또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기능재정립과 관련해 "복지부는 1차 의료 살리기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야 한다"면서 "병원협회 또한 의사협회 등 개원의협의회를 도와야 할 때"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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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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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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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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