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개원가

"대법원 판결때까지 정관개정 작업 중단"

시도의사회장협의회, "선택의원제 반대 불변"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11-03-14 06:45:35
의사협회 시도의사회장협의회가 의협회장 간선제 선출을 위한 정관개정 논의의 일시적으로 중단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키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12일 울산에서 회의를 열고 현재 정관개정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정관개정 논의는 대법원 판결이 나올때까지 일시 중단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송후빈(충청남도의사회) 간사는 "간선제 정관개정안에 대한 무효확인 소송이 대법원에 계류중인 만큼 정관 개정 논의는 법원 판결이 나올때까지 보류되어야 한다는 게 협의회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윤창겸 경기도의사회장은 "대의원총회에서 정관 개정안이 통과되면 대법원 판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정관개정 논의는 대법원 판결이 난 이후 시작하는 게 원칙이라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설명했다.

윤 회장은 이어 "시도회장들은 이 문제에 대해 지역 대의원들과 교감하고 있다"며 "대의원회가 무리하게 정관개정을 강행할 경우 의사협회가 둘로 쪼개지는 최악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일차의료 활성화 방안의 핵심인 선택의원제와 관련해서는 반대 입장을 유지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인 면허신고제에 대해서는 의료계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필요한 제도라는데 의견을 모았다.

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14일 이런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