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24일 "JCI 외래진료 인증 기준집(2010년 4월부터 3년간 적용) 공식 번역본을 출간한다"고 밝혔다.
JCI 외래진료 인증 기준집은 환자 중심 기준과 의료기관 경영관리 기준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부적으로는 진료의 이용과 평가(PAA)와 환자진료 및 진료의 연결(PCC), 환자와 가족 교육(PFE), 질과 환자안전 향상(IQS), 감염관리와 시설안전(IFS), 인사관리(HRM), 국제환자안전목표(IPSG)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위탁진료 등 새롭게 기준을 비롯하여 신규 인증결정 규칙 및 개정된 인증정책도 포함되어 있다.
더불어 환자 진료에서부터 외래 또는 수술, 투석시설, 진단영상의학센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안전한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기능이 망라되어 있다.
병협측은 "효율적인 경영과 안전한 의료환경을 준비하고 있는 의료기관들이 의료의 질 향상에 대한 국제적인 기준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구매를 원하는 의료기관 및 개인은 병협(www.kha.or.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