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민원인들의 고객만족을 위해 전화예약상담(Call-Back) 시스템 및 휴대폰 문자메시지(SMS)를 8월부터 가동한다고 20일 밝혔다.
전화예약상담은 일과 후 또는 공휴일에 민원인이 상담전화를 했을 때 근무자가 부재중 ARS(자동응답전화)에 따라 용건과 전화번호를 남겨 놓으면 다음 근무 개시일에 우선적으로 자동 연결하여 민원을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휴대폰 문자메시지 서비스는 민원인이 요양급여대상 여부 확인신청을 할 경우 접수, 지연, 처리 완료 등 업무처리 상황을 3단계로 구분하여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이러한 고객중심의 행정서비스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민원인의 요구, 문의에 대한 상세한 설명, 정보제공에 대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를 갖춰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