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대는 28일 약리학교실 소속 조성권 기초 전공의(지도교수 박경수)가 지난 최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제112차 미국 임상약리학회 연례학술대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pharmacology and therapeutics)에서 전공의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조씨는 올해 전공의 우수 논문 17개에 수여하는 ‘학회장 상’(Presidential trainee award)과 이 중 최우수 논문 저자 1인에게만 수여하는 2011 ‘데이비드 골드스타인 상’(David J. Goldstein award)을 받았다.
수상 논문은 연세대 약리학 교실과 연세의료원 임상시험센터의 긴밀한 협조로 진행된 당뇨 치료약의 병용 투여 연구에 관한 내용이다.
이 논문은 미국 임상약리학회에서 발행한 과학 학술지 Clinical pharmacology & therapeutics 3월호에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