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훈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자연속의 첨단의료 환자중심 세계중심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안정적·지속적 성장 속에 내실을 강화하자”고 밝혔다.
국 원장이 제시한 방향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환경친화병원 완성 △첨단기술병원 입지 확고히 정착 및 Smart-Hospital 완성 △진정한 ‘환자중심병원’ 계속 자리매김 △선택과 집중의 전문화 전략으로 해외환자유치사업 진행 △연구중심병원으로 발돋움 △경영 효율화와 책임경영 구현 등 여섯 가지이다.
송은규 전남대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화순전남대병원은 앞으로 인사, 재정 집행의 효율화, 자율화를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신임 국훈 병원장은 1985년 전남의대를 졸업하고, 1990년 전남의대 전임강사로 출발, 1993년과 1999년에 각각 미국 아이오와대와 국립보건원에서 교환교수로 재직했고, 화순전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장, 조혈모세포이식센터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