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대학병원

"어려운 이들과 함께 하며 참 의사의 길 찾겠다"

대한전공의협의회, 참의료진료단 Expanded 창단



이인복 기자
기사입력: 2011-04-07 10:21:21
"힘든 이들을 따듯한 마음으로 치유하는 사회인으로서 의사상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전공의들이 체계적인 단체를 구성해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나서 이목을 끌고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안상준)는 최근 '참의료 진료단 Expanded(참진단 E)'를 창설하고 의협 사석홀에서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참진단 E는 과거 전공의 봉사단체였던 참진단을 확장한 것으로 서울역 인근 쪽방촌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월 넷째 주 의료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참진단을 확장하며 조직도 정비됐다. 보다 체계적인 봉사를 위해서다.

조직은 총 3국 체제로 구성됐다. 진료국은 진료소와 약품 및 의료기기 관리를 담당하며 기획국은 연 2회 의료 취약지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예산을 관리하게 된다.

홍보국은 홈페이지 관리를 담당하며 단원 모집을 비롯한 참진단 E 활동의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진료국장에는 안미영 전공의(충북대병원 신경과)가 임명됐다. 기획국은 윤주영 전공의(서울대 소아청소년과)가 맡았으며 홍보국은 박수현 전공의(경희의대 본과 4년)가 이끈다.

대전협 안상준 회장은 "사회적으로 의사에 대한 편견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매월 진행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와의 관계를 재정립하는 봉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공의들이 스스로 봉사에 참여하며 더 좋은 진료소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는 모습에서 의료계의 희망을 발견했다"며 "참진단 활동이 삶의 활력소이자 자기 계발의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참진단은 매월 넷째주 서울역 근처에 소재한 푸른나눔터에서 오후3시부터 6시까지 진료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전공의와 의대생을 단원으로 모집하고 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