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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심사평가위원장에 조범구 교수 ‘낙점’

3명 경합 치열…조 교수 “국민 입장 가장 우선되야”


이창열 기자
기사입력: 2004-07-22 11:23:58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신임 중앙심사평가위원회 위원장에 신촌 세브란스병원장을 역임한 조범구(66세ㆍ외과) 교수를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심평원의 이번 중앙심사평가위원장 공채에는 조범구 교수를 비롯하여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 최창락(신경외과) 교수와 고려대학교의과대학 김형묵(흉부외과) 교수 등 3명이 경합을 벌였으나 전형위원 면접을 통해 조범구 교수로 최종 낙점됐다.

심평원 관계자는 “심사위원장 채용은 공개채용 절차에 의해 이루어졌는데 예년과는 달리 의료계, 보건학계, 소비자단체, 관계공무원 등 외부인사가 전형위원으로 참여하여 선발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기했다”며 “심사평가원의 전문성과 심사위원회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범구 신임 심사평가위원장은 <메디칼타임즈>와의 전화통화에서 “진료비 심사를 하는 입장에서는 비용효과를 우선으로 보게 되고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의 입장에서는 의학적 판단을 우선하는 긴장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조 신임 심사평가위원장은 이어 “심사기준에 미흡한 면이 있다면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의료계와 끊임없이 대화할 것이다”며 “무엇보다도 의료보험료를 지불하는 국민의 입장이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범구 신임 중앙심사평가위원장 주요 약력

▲ 1939년 3월 생 ▲ 1958년 서울중ㆍ고등학교 졸업 ▲ 1964년 2월 연세대학교의과대학 졸업 ▲ 1985~1991년 연세의대 흉부외과학교실 주임교수 ▲ 2000.8~2003년 세브란스병원장 ▲ 1983~1996년 의료보험연합회 진료비 심사위원 ▲ 1984~현재 대한순환기학회 상임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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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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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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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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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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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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