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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일동·CJ·신풍, 1분기 처방시장 '돌풍'

쌍벌제에도 10% 이상 성장…한미·한독·유한은 '부진'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1-04-18 11:00:42
국내 상위 10대(처방액 부문) 국내제약사의 명암이 엇갈렸다.

쌍벌제 이후 첫 분기 실적에서 종근당, 일동, CJ, 신풍 등은 두 자릿수 성장이라는 호성적을, 한미, 한독, 유한은 역신장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먼저 상위 5개 제약사의 1분기 실적은 종근당을 제외하고 모두 부진했다.

한미(882억원)와 한독(810억원)의 원외처방조제액은 전년 같은 기간과 견줘 각각 0.43%, 3.83% 감소했다.

처방액 부문 1, 2위를 다투는 대웅(1031억원)과 동아(992억원)도 전년동기대비 3% 미만의 성장률을 보여 사실상 제자리 걸음했다.

한 국내관계자는 "정부가 쌍벌제 이후 상위제약사의 리베이트성 판촉에 집중하면서 생긴 현상"이라고 진단했다.

단, 처방액 5위에 자리한 종근당(770억원)은 같은 기간 13.07% 성장하며 나홀로 성장을 보였다.

처방액 상위 10대 국내제약사 1분기 실적(단위:억원, %)
6~10위권 제약사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였다. 유한양행만이 고전했을 뿐 나머지는 모두 호성적을 냈다.

특히 CJ의 처방액(452억원)은 전년동기보다 무려 21.30% 성장했고, 일동(501억원)과 신풍(342억원)은 15% 이상 늘며 선전했다. 제일(359억원)도 10%에 가까운 성장을 했다.

반면 유한(578억원)은 작년 1분기보다 7.73% 처방액이 줄며 부진이 장기화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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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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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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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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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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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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